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화 너무 슬프게 봤습니다. 드라마의 전개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느낌적인 느낌이랄까요? 정명석 변호사는 정말 건강에 이상이 생겼고 우영우와 이준호의 러브라인에는 빨간불이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화 아픔. 설렘. 상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서브아빠 정명석 변호사가 병원에 있는 장면으로 정말 정명석(강기영)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예고했습니다. 슬픈 엔딩으로 더욱 가슴 아프게 하는데요. 앞으로 3회밖에 안 남았는데 정명석 변호사가 아프다니...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냥 피 토하는 장면을 케찹으로 하고 웃고 넘어가길 희망했는데 말이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회 2022년 8월 10일 방송에서는 우영우와 한바다즈 팀원들, 우 to the 영 to the 우 절친 동 to the 그 to the 라미 털보사장까지 모두 함께 제주도로 향합니다. 새로운 의뢰인의 문화재 관람료 징수에 대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맡았기에 출장을 가게 된 건데요. 제주도에서 너무 많은 이야기들과 감정들이 오갔습니다.
1. 아픔 / 정명석 건강 적신호, 이혼
제주도에 도착한 날 털보가 운전하는 오픈카 뒷자석에서 눈물을 보이는 장명석의 모습은 너무 슬펐습니다. 지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2회를 보고 시청자들의 걱정이 현실이 되었던 13회였습니다.
피를 토했던 장명석은 정말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었는데요. 병원에서 초조해하는 모습과 진찰받으러 들어가는 모습, 제주도에서 아파하는 모습 등 앞으로 어떻게 될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화 마지막 장면에서 재판도중 아파서 쓰러지는 정명석의 장면이 나오면서 더욱 정명석의 앞으로 이야기에 관심이 꼴리고 있는데요. 설마... 우영우 서브 아빠가 죽음을 맞이하는 슬픈 일은 없길 바래야 할 것 같습니다. 제발 심각한 병이 아니길 바랍니다. 그런데 자꾸 핏빛 없는 정명석 입술 색이 자꾸 마음에 걸리네요. 흑흑.
정명석은 첫날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이혼한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지난날 너무 바빠 사랑했던 아내(이윤지)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했던 일을 이야기 했습니다. 너무 바빴기 때문에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왔지만 변호사 일에 치여 새신부였던 이윤지를 홀로 두었던 일을 회상하며 후회했습니다.
무엇을 위해 열심히 일만 했는지에 대한 회의감과 일에 치여 사랑하는 사람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했던 것에 대한 후회감을 드러냈습니다. " 난 뭘 위해서 그렇게 살았던 걸까?"
2. 설렘 / 권민우에게 설레는(?) 봄날 햇살 최수연
최수연은 권민우와 편의점에 술을 사러갔다 오면서 권민우가 아버지와 통화하는 것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통화내용의 심각성을 느낀 수연은 민우에게 무슨 일인지 묻게 되죠. 그리고 권민우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됩니다.
가장이라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고 말하는 민우에게 새로운 감정이 싹트는 장면이었는데요. 권민우에 이기적인 모습에 익숙했던 수연은 진지한 어른의 모습을 보이는 권민우와 묘한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그리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회에서 수연이 권민우에게 호감을 보이게 되는 듯한 영상으로 더욱 두 사람의 관계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저 역시 권민우와 봄날 햇살 러브라인이 시작되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그냥 봄날 햇살과 권민우는 서로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3. 상처 / 우영우 이준호 이야기
제주도에 사는 이준호 누나부부와 만나게 된 우영우는 결국 현실의 벽에 부딪혀 상처를 받게 되었습니다. 점심식사에 초대된 이준호와 우영우는 준호 누나 부부를 만나 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영우가 화장실에 간 사이 준호 누나는 이준호에게 영우 이야기를 했죠.
" 너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여자를 데리고 와야지." " 결혼할 것도 아니니 부모님에게는 말하지 말아라.".. 화장실에 다녀오던 영우는 우연히 준호 누나가 하는 말을 모두 듣게 되며 상처를 받았습니다.
다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4화에서 영우는 준호에게 사귀지 않는게 좋다고 헤어짐을 예고해서 더욱 앞으로 둘의 러브라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3화에서는 너무 많은 일들과 감정들이 오갔습니다. 갑자기 민우에게 설레는 봄날 햇살과 이준호 누나 부부를 만나고 상처받는 우영우, 아파 보이는 정명석의 지난 삶을 돌아보며 후회하는 감정선 등. 앞으로 얼마 안 남은 시간 동안 제발 모두 해피엔딩으로 스토리가 마무리되길 바라며 내일 14회를 기대해봅니다.
출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