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X룸이 등장했다. X룸의 등장으로 해은과 지연은 전 X에 대해 미련이 많은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환승연애2 가 어떻게 그려질지 예상할 수 없게 되었다. 지연과 희두가 서로 호감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지연의 속마음은 충격적이었다.
환승연애 X룸
" X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에서 당신과 X의 지난 연애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방에서는 과거의 추억을, 두 번째 방에서는 현재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지금 문을 열고 입장하세요."
환승연애2 규민 해은 X룸
환승연애2 눈물의 아이콘 해은이다. 처음 등장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울지 않은 날이 없었다. 규민의 마음이 궁금해 X룸을 신청했고 X와의 공식적인 시간을 갖게 된 해은은 기쁨을 숨길 수 없었다. 해은은 X룸에 들어서는 순간 멈칫하고 이내 눈물을 흘리며 지난 추억을 하나씩 들여다보았다. 함께 찍은 사진부터 주고받았던 말, 문자 등 많은 추억이 펼쳐져 있었다.
제작진은 1/3도 넣지 못할 만큼 보여주지 못한 둘의 추억이 더욱 많다고 해서 MC들을 놀라게 했다. 20대의 6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했던 두 사람이었기 보여주지 못한 추억이 더 많은 것 같다. 지난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추억에 마음이 아팠던 해은은 계속 눈물을 흘렸다.
전시되어 있는 글 하나하나 눈에 담으며 눈물을 흘리는 해은의 모습이 슬펐다. 좋은 추억을 가슴에 묻어야 하는 것을 직감한 듯 해은은 발길을 돌리는 순간까지도 눈을 떼지 못했다.
환승연애2 X룸 두 번째 방 X의 속마음
X룸 두번째 방에서는 속마음을 알 수 있는 인터뷰 영상이 재생되었다. 규민은 해은이 강아지처럼 웃는 모습이 떠오른다고 했다. 그리고 그때는 이해가 가지 않았던 게 시간이 갈수록 이해가 되고 오히려 해은을 옳아맨것 같아 미안하다고 했다.
규민의 속마음 인터뷰가 진행될수록 지금과 너무 상반돼서 앞으로 흔들릴 수 있을 가능성도 조금은 보였다. 그리고 제작진이 이 새로운 사람과 잘 된다면?이라는 질문에 싫다고 대답하는 규민을 볼 수 있었다.
해은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했고 규민은 해은에게 흔들릴거라 예상했었다. 하지만 그 예상은 모두 빗나갔다. 해은은 환승 하우스에 와서 규민만 생각하게 되었고, 해은에게 흔들릴 것 같다고 했던 규민은 새로운 인연을 준비 중이다.
환승연애2 해은 규민 이별
연애하면 좋았던 순간 온전히 상대방의 마음에 가득 찼던 애정이 식었음을 느끼고, 해은은 20대 중반이 되어 규민에게 신뢰를 깨뜨리는 행동을 많이 하게 되었다고 했다. 큰 사건이 아닌 해은이가 변해가는 모습을 보고 규민도 헤어짐을 생각하게 되었다.
둘은 서로에 대한 애정이 뜨겁지 않다는 것을 알고 헤어지게 되었다고 했다. 규민은 지금 생각해보면 해은이 친구들과 놀러 다니고 싶었던 마음을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 그 나이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 알게 되는 것도 있다. 사랑은 타이밍이다.
X룸을 둘러본 해은에게 규민이 기다리고 있다는 문자를 받고 너무 기뻐하며 규민을 만나러 갔다. 차가웠던 규민을 1:1로 대화를 할 수 있는 만남이라 더욱 기대했다. 하지만 규민은 다른 마음을 보였다. 여지를 주고 싶지 않아 X룸을 가지 않았다는 말과 이제는 해은이 아니라고 했다. 해은은 규민에게 차갑게 대하는 행동에 대해 서운함을 표현했다.
규민은 해은이 함께 환승 하우스에 입소했다면 달랐을 것이라 말했다. 서로 미련이 있었던 것은 맞는데 해은이 늦게 입소하게 되면서 규민은 새로운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며 또다시 타이밍이 어긋난 듯 보였다.
선을 긋는 듯한 규민의 모습을 보면서 해은은 마냥 행복만 하지 않았다 말했다. 둘은 전보다 조금은 편해진 모습이었지만 결국 규민은 해은을 혼자 두고 일이 있다며 자리를 떠났다.
출처 환승연애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