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감독 김희원은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정서경 작가와 작은 아씨들 등장인물에 딱 맞는 배우들을 캐스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말하며 드라마의 기대감을 높였다. 작은 아씨들 캐스팅에 공을 들인만큼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작은 아씨들 출연진
작은 아씨들 등장인물에는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 강훈, 조승연, 엄기준, 김미숙, 엄지원등 배우들의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김고은은 드라마 도깨비 이후 드라마 흥행으로 이번 작은 아씨들 드라마 출연으로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작은 아씨들 등장인물
오인주 / 김고은
지독한 가난한 집의 첫째로 돈으로 가족을 지키고 싶은 큰 딸이다. 가난 속에서 남들만큼 사는 것을 꿈꾸며 살아간다. 결혼으로 집안을 일으켜 보려고 했지만 사기꾼을 만나며 이혼을 하며 성곡적인 재혼을 꿈꾼다. 돈 세는 것을 좋아해 건설 회사 경리로 일을 하게 된다.
오인주 앞에 뜻밖의 사건이 벌어지고 그녀의 삶은 통째로 뒤틀려버린다. 김고은은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지옥의 시간을 2달이나 보냈다며 오인주라는 인물을 표현하는 것이 조심스러웠다 고백했다.
오인경 / 남지현
가난한 집안의 둘때 딸로 가난하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반에서 제일 똑똑한 아이로 기억되고 싶었다. 열심히 공부하고 바르게 사는 가난한 아이의 성공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대학에 들어가서 알게 되었다.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서 돈 많은 부자 아빠를 둔 친구들에게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권력 있고 돈 많은 사람 앞에서도 당당한 기자가 되었다. 자신의 신념을 믿고 쫓아온 신입 기자 시절 마주했던 의문의 사건과 다시 재회를 하게 된다. 오인경은 열심히 살아도 가난하게 살아하는 사람과 쉽게 부자가 되는 사람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해답을 찾고 있다.
오인혜 / 박지후
막내딸, 미술에 놀라운 재능으로 사교육 없이 최고의 사립 예고에 들어간 그림 천재다. 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왔다. 언니들의 무한 사랑과 희생을 받으며 성장했지만 언니들이 주는 것들이 편하지만은 않았다. 언니들의 야근과 배고픔, 굴욕감과 바꾼 비싼 옷과 운동화였음을 알기 때문이다. 오인혜는 언니들의 품을 벗어나 홀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싶다.
하종호 / 강훈
고모할머니 옆집 사는 기업가 손자. 어릴때 친하게 지냈던 인경을 잊지 못했다. 가업을 물려받기 위해 미국에서 경영학을 공부하다 허리 디스크로 한국에 돌아와 치료하던 중 우연히 인경과 재회한다.
오혜석 / 김미숙
세 자매 고모할머니 부동산 업계의 거부로 돈 앞에서는 혈연도 저버릴 수 없는 냉혹한 인물이다. 미군과 결혼한 후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혼 하고 현지에서 간호사가 되었다. 한국으로 돌아온 오혜석은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고 부동산 업계 거부가 되었다.
안희연 / 세자매 엄마
무능한 남편때문에 안 해본 일이 없는 억척스러운 엄마다. 세 자매를 위해 열심히 살았지만 딸들에게는 무심하고 세상에서 본인이 제일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오수복 / 세자매 아빠
IMF 때 운영하고 있던 인쇄소가 망하고 이후 되는 일 없이 도박에 빠졌다. 빚이 불어나 몰래 필리핀으로 도망갔다.
박재상 / 엄기준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비상한 머리로 소년 급제로 변호사가 되었다. 아버지가 운전사로 일하고 있던 원기선 장군의 신뢰를 얻어 대형 로펌의 기업 전문 변호사로 일했다. 2018년 저축은행 사건 이후 사회적 약자를 위해 변론하는 행보를 걸으며 이름을 알린다. 원기선 장군의 딸 상아와 결혼했고 자신의 이름을 건 장학재단을 출범시켜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원상아 / 엄지원
원기선 장군의 딸이자 박재상의 아내, 미스코리아 출신 화려해보이지만 외로운 인물이다. 예쁜 외모로 연기도 해봤지만 재능이 없어 그만두고 원령 미술관과 장학재단 등을 운영한다. 미술을 전공하는 사립 예고에 다니는 고등 딸 입시에 열중하고 있다.
박효린 / 전채은
박재상과 원상아의 하나 뿐인 외동딸로 외롭고 다정한 아이다. 학교에서 친구라고는 인혜가 유일하다.
원기선 / 원상아 아버지
베트남 전쟁에서 무공을 세워 장군이 되었고 보안사 사령관으로 정권의 이인자까지 올랐었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실각, 몇 년 전 쓰러져 현재 의식 없이 연명하며 병원에 있다. 아들 상우보다 사위 재상을 신뢰했다.
최도일 / 위하준
원령그룹의 해외 법인 본부장으로 박재상 집안 재산 관리를 맡고 있다는 소문이 있는 인물이다. 와튼스쿨 출신으로 유능한 인재지만 세상에서 가장 신성한 것은 돈이라 믿는 사람이다. 친절하고 좋은 사람 같다가도 냉혹하고 못 믿을 사람 같다. 돈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 수 있는 사람이라 말한다.
고수임 / 박보경
박재상 재단의 비서실장으로 박재상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무서운 인물이다. 강한 자 앞에선 약하고 약한 자 앞에서는 비열한 인물이다.
조완규 / 조승연
OBN 사회부 부장으로 공정함으로 인망이 높은 인물이다. 인경이 취재 내용을 보도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다.
장마리 / 공민정
OBN 기자로 인경의 선배다. 일은 잘 하지만 정치적인 인물로 인경을 걱정하는 척하지만 못마땅 해 한다.
작은 아씨들는 지독한 가난 속에서 자란 우애 좋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제일 부유한 가문을 향해 각자의 방식으로 맞선다. 작은 아씨들 드라마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채널 tvN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