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part2 방영이 되면서 실제 범인들과 높은 싱크로율이 놀랍습니다. 특히 드라마 10회 연쇄살인범 정남규의 이야기를 보면서 범인 역을 맡으신 김중희 배우님의 소름 끼치는 연기는 싱크로율 최고라 감히 말할 수 있겠습니다. 실제 범인 정남규는 누구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쇄살인범 정남규

 

진술중인 정남규앉아있는 정남규
실제 진술중인 정남규의 모습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9회, 10회에 등장한 정남규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 서남부 지역 일대에서 벌어진 끔찍한 연쇄살인의 실제 범인입니다. 최종 사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에 살인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자살을 해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정남규 이야기는 실제 범인을 모티브로 했지만 실제 범인을 만나는 듯한 착각이 들만큼 생김새와 웃는 모습, 마른 체형까지 매우 흡사했습니다. 정남규의 첫 범행은 1989년 이었지만 미제사건들이었기 때문에 정남규가 잡히고 나서 밝혀진 범죄들이 많았습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0회에서 모두 담아내지 않고 굵직한 범죄를 다뤘지만 정남규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14명을 살해하고 19명에게 중상을 입힌 범죄자입니다. 그는 유영철과 비교되는 것을 극도록 싫어했으며 더 우월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유영철 역시 정남규의 소행으로 밝혀진 범죄를 본인이 했다고 거짓말을 하며 사건 현장 검증을 2번이나 하며 피해자들에게 고통을 주었던 일도 있었습니다.

 

 

웃는 정남규마스크쓴 정남규
검거된 정남규의 실제 모습

 

 

정남규는 담배는 끊어도 살인은 못끊는다는 말을 할 정도록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남규를 면담했던 프로파일러들조차 역대 최악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쾌락을 위해 범죄를 저지르며 일반 범죄자들과 달리 본인의 범죄를 스스로 자백하거나 하고 싶은 말은 꼭 했다고 합니다. 스스로 잘못을 뉘우치거나 반성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에 굉장히 특이한 범죄자입니다.

 

 

정남규역 김희중 배우신문기사닳은 신발 밑창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드라마속 정남규

 

 

정남규는 자신의 범죄를 전하는 기사를 모두 스크랩하고 권일용 프로파일러의 얼굴이 찍힌 주간지를 스크랩하는 등 수사상황을 학습했습니다. 그는 cctv가 없는 동네에서 사회적 약자만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또한 CCTV에 잡히지 않기 위해 장거리도 도보로 이동하며 주 3회 인근 운동장을 10km씩 달리며 체력을 다졌습니다.

 

그는 범죄를 위해 철저한 식단관리와 체력관리를 공책에 적어 장기적 계획을 짰습니다. 정남규는 완전범죄를 위해 모든 신발의 밑창을 도려내어 족적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잡히지 않고 범죄를 저지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남규가 신발의 밑창을 없애 족적을 없애겠다고 했던 행동으로 그의 범죄현장에는 신발 밑창의 흔적이 없는 것이 특징이 되었다고 합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드라마를 보기 전 저는 '그것이 알고 싶다', '김복준 김윤희의 사건의뢰' 등 유튜브를 통해 이야기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드라마에서 그려지는 정남규의 범행을 보면서 무서움을 느꼈습니다. 마치 실제 사건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0회에서 면담 장면을 보면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정남규역 연기정남규역김희중배우
드라마속 정남규

 

 

실제 연쇄살인범 정남규는 본인의 범죄 장면을 보거나 말을 할때 만족감과 희열을 느꼈다고 합니다. 말로만 듣던 이야기들을 드라마로 만나는데도 섬뜩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 현장검증 영상을 보면 현장 검증에 나타난 정남규를 향해 분노한 시민들이 그에게 돌을 던지고 달려들 때 정남규는 발길질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른 범죄자들은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정남규는 오히려 연행 차량 안에서 카메라를 향해 웃으며 보는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저 또한 그 웃는 모습이 굉장히 충격이었는데요. 이번 드라마에서 김중희 배우님이 연기한 정남규의 웃는 모습이 너무 똑같이 보여 놀랐습니다.

 

 

정남규 검거과정

 

발차는 정남규웃는 정남규카메라보고 웃는 정남규 모습을 연기한 김희중 배우
드라마속 정남규 검거

 

 

특히 검거 과정도 알고 있었던 이야기와 같았습니다. 어느 다세대 주택에 침입해 방에서 잠들어 있던 청년을 공격했는데요, 옆 방에서 자고 있던 청년의 아버지가 달려와 둘이 합세해서 잡히게 되었습니다. 이때는 단순 강도상해범으로 검거되었다가 몇 년간 정남규를 쫓던 권일용 프로파일러의 추궁에 자백을 받아내게 되면서 연쇄살인의 진상이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끔찍한 사건들과 함께 미제사건들까지 자백을 받아내며 프로파일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피해자의 고통을 즐기며 유영철보다 한수 위에 있다고 믿었으나 죽음을 맞이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10회 실제 범인 정남규의 이야기가 끝나고 11회에서는 강호순이라는 새로운 범죄자가 나타납니다. 이는 호감형 외모로 여성들에게 차를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며 방화로 가족을 죽여 보험사기까지 벌인 범죄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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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공홈, 꼬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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