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블라인드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총정리
드라마 블라인드 첫 방송을 재미있게 봤다. 역시 터널이나 보이스4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던 시청자들이라면 블라이드 드라마 역시 재미를 느꼈을 것으로 생각된다. 오늘은 드라마 블라인드 등장인물 , 인물관계도를 살펴보자.
블라인드 인물관계도
블라인드 등장인물
류성준 , 30세 / 옥택연
경기무영경찰서 강력 4팀 형사 (경장)
범인을 잡기위해 머리대신 몸으로 뛰며 끝까지 쫒는 형사다. 훤칠한 키와 근육으로 다져진 다부진 몸과 잘생긴 외모가 눈에 띈다. 범인의 손목에 수갑을 채울때 온몸에 전율이 일어나는 그 손맛을 못잊어 경찰이 되었다. 잠복근무를 밥 먹듯이 하며 사건이 발생하면 누구보다 빠르게 현장에 나타난다.
머리대신 몸이 반응하는 저돌적인 또라이인듯 보이지만 대법관 아버지와 복지부장관 어머니, 하나뿐인 형도 완벽주의 판사다. 금수저 집안의 둘째 아들이지만 집안에서 겉돈다. 때로 자신의 기억이 내 것이 아닌 다른 누군가의 것만 같은 불안함이 엄습한다. 도대체 이 기억은 누구의 기억이란 말인가?
류성훈, 35세 / 하석진
무영지방법원 형사합의 44부 판사
철저한 완벽주의자로 피한방울 나올것 같지 않은 인물이다. 서울대 재학 당시 사법시험 수석합격, 사법연수원 수석졸업,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영장전담 판사가 된 엘리트 엄친아다. 대법관 아버지를 둔 금수저에 뛰어난 실력으로 미래의 대법원장 후보로 손꼽힌다.
어느 날 서울시 외곽 무영시 지방법원으로 좌천되었다. 선배들의 회유와 협박에 흔들리지 않고 전임대법원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기 때문이다. 법과 양심에 따라 판결한다는 굳은 소신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법이 한사람의 억울한 피해자를 만들지 않아야하며 내 재판이 잘못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조은기, 29세 / 사회복지사
태어날때부터 사생아로 태어났다. 나이답지 않게 대범한 것 같기도 하고 도인처럼 달관한 것 같기도 하다. 웨만해서는 놀라거나 충격을 받지 않는다. 예쁘지만 강하다. 학창시절 아빠가 없고 가난한게 왕따를 당하고 맞아도 되는 이유인지 이해할 수 없었고 억울하고 화가 났지만 하소연 할 데가 없었다.
억울함을 되갚아줬더니 소년재판에 서게 되었고 그때 만난 호통 판사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류일호 판사를 만난게 조은기에게는 천운이었다. 분노와 원망 복수심대신 꿈을 심었고 나처럼 도움이 필요한 아이가 있다면 적어도 그 아이만큼은 구해내겠다 다짐한다.
블라인드 류성준 주변 등장인물
소영, 30세 / 조서후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
의사 집안에서 유복하게 자란 당당한 여자로 한번 꽂히면 빠져버리는 성향으로 재미있는 일에 사활을 건다. 고등학교 때 성중에게 꽂혀 고백했지만 차이고 이후 서로 가장 잘 아는 친구사이가 되었다.
류일호 , 62세 / 최홍인 : 대법관
성준 성훈의 아버지로 평생 판사로 재직했다. 청렴하고 소신 있는 판결로 명망이 높으며 소년 법정에서 비행청소년들에게는 호통 판사로 유명하다. 성훈보다 성준이 지금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
나국희, 58세 / 조경숙 : 복지부장관 내정자
성준 성훈 어머니로 행시 출신 복지부 공무원이다. 지난 30여 년 동안 소외 계층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 남의 애들 위해 일하느라 정작 내 아이들을 돌보지 못해 미안하다. 차기 복지부장관 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블라인드 조은기 주변 등장인물
조인숙, 55세 / 조연희 : 요양보호사
은기 엄마. 젊은 시절 간호사 지금은 지방 요양원 간병인으로 일하고 있다. 은기에게 털어놓을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권유나, 17세 / 강나언 : 고등학생
엄마의 무관심과 왕따, 선생님들의 눈엣가시로 가출팸 생활을 하며 세상에 불만이 많다. 세상에 기댈곳 없는 유나 앞에 은기가 나타났고 자신에게 관심을 쏟아주는 은기에게 손을 내밀고 싶어진다.
무영경찰서 사람들
염기남 / 정인기 (경기무영경찰서장)
말단형사 시절 뇌물, 협박, 말도 탈도 많았지만 용케 경찰서장이 되었다. 조카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살인범 검거를 채근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사건을 점점 은폐하기 시작한다.
오영국 / 정의욱 (경기무영경찰서 강력4팀장)
강력4팀장으로 팀원들의 든든한 맏형이다. 진급욕심보다는 무사고 안전제일이 우선으로 윗분들 말 잘 듣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정적인 한방이 있는 훌륭한 리더다.
강찰욱 / 윤정혁 (경기무영경찰서 강력4팀 형사 경위)
가난한 집에 늦둥이로 태어나 악착같이 공부해서 우수한 성적으로 경찰대를 졸업했다. 앞길이 창창하게 열렸다 생각했지만 턱걸이로 들어온 성준과 비고당하며 자꾸 자격지심이 올라간다.
출처 블라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