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14화 결방으로 이슈가 되었다. 티빙에 본방송이 올라왔지만 얼마 후 삭제가 되면서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왔다. 그 궁금증은 오히려 이슈를 키웠고 환승연애2 14화 방송을 더욱 궁금해하게 되었다. 환승연애2 14화 줄거리 보자.
환승연애2 14화 줄거리
환승연애2 14화에서 나연과 희두가 헤어진 이유를 짐작하게 되었고 지연과 나연이 X에 얼마나 미련이 남아 있었는지를 가장 솔직하게 드러낸 회차였다. 해은은 여전히 규민에게 직진이고 규민은 여전히 나연에게 직진했다. 지수와 원빈은 뭔가 애매한 관계가 되어가고 있음을 암시했다.
나연의 백허그가 불러온 나비효과
팔각정으로 산책을 다녀온 환승연애2 출연진은 가볍게 술 한잔을 기울이며 TV를 시청했다. 원빈과 박나언은 피곤한지 잠을 자러 들어갔고 나머지 멤버들은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사건이 시작된다.
태이는 1층 주방에서 지수와 함께 안주를 만드는 중이었고 이때 나연이 와서 태이를 백허그한다. 옆에 있는 지수도 놀라고 유라도 놀라고 쌈디, 예원 모두 놀랐다. 단 한 명 뱀뱀은 그냥 한 것이라며 별거 아니라 생각하는 듯 보였다.
여기서 나연의 행동에 대해 의견이 갈린다.
1/ 호감이 가는 사람이 아닌데 취해서라고 하지만 허리를 안는 백허그 행동은 부적절하다.
2/ 나연의 성격이 원래 그런거니깐 별거 아니다.
지수는 1번의 의견을 가진 사람으로써 보기 좋아 보이지 않았다 인터뷰를 했고 직접적으로 나연에게도 말을 해준다. 그런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고 조심스러운 충고를 했고 나연도 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나연이 인터뷰에서 보인 말은 지수의 충고를 받아들인것 같진 않았다.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고 철이 없고 밝아서 그런 거라 말하며 다들 그렇게 행동하지 않냐고 되물어보기도 했다. 아마도 이런저런 영상들이 합쳐져서 환승연애2 14화 결방이라는 초강수를 두었던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보는 사람마다 의견이 갈릴 것이며 1번의 의견을 가진 사람들은 나연을 비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에 재편집을 하려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재편집 없이 그대로 내보낸 것을 보면 별 탈 없이 지나가는 듯 보인다.
환승연애2 나연 X 희두 싸움 1편
나연은 계속 희두와 지연이 함께 맞춘 팔찌가 신경이 쓰였고 희두에게 대화를 요청하게 된다. 문제는 술을 먹고 한 대화였기 때문이라는 것! X룸을 다녀온 후 나연은 희두에게 흔들렸고 그 마음이 서운함으로 번졌다. 희두는 술을 먹고 얘기하는 상황이 싫었고 나연은 희두가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을 알아주길 바랬다. 희두 지침.
환승연애2 나연 X 희두 싸움 2편
낮에 희두는 지연과 데이트를 하던 중 희두에게 나연이 X에 대해 미련이 있다고도 말하고 나연이 태이를 백허그한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하게 된다. 희두는 결국 나연에게 찾아가 그런 행동을 하지 말라고 말했다.
혼내는 느낌이라고 하지만 나는 희두가 여전히 나연을 아끼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안 좋은 소리를 들을까 걱정하는 것처럼 보였다. 관심이 없었다면 그냥 신경을 쓰지 않고 굳이 나연과 말싸움을 하지 않았을 것 같다.
환승연애2 나연 X 희두 싸움 3편
잠이 오지 않은 두 사람은 다시 한번 대화를 시도한다. 나연은 희두의 마음을 잡기 위해 솔직하게 너에게 흔들렸고 너로 정했다고 어필했다. 하지만 희두는 다른 사람을 정했다는 말을 하게 되고 나연은 제주도에 가자고 문자를 왜 보냈냐 따졌다.
희두는 나연에게 문자를 보낸것에 후회를 한다고 말했고 나연은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였다. 희두는 나연에게 우리가 계속 싸우는 이유는 너와 내가 맞지 않는 사람이라 그런 거라면서 그래서 우리가 헤어진 거라며 진짜 끝내자고 말한다.
환승연애2 김태이 봄날 박나언
태이와 나연은 현재 순항 중이다. 태이와 나언은 서로 비슷하고 잘 맞는 부분들을 확인할 때마다 호감을 느끼는 듯 보인다. 태이 역시 나언과 함께 할 때 표정이 제일 좋다. 함께 서핑을 즐기고 식사를 하면서 서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둘은 제주도 여행 매칭에서 서로를 선택했다. 앞으로도 둘이 잘되면 좋겠다. 티키타카 캐미가 좋은 김태이 박나언을 응원한다. 태이는 볼 수록 차분하고 좋은 사람 같다.
나연의 백허그로 지연은 태이에 대한 감정이 더욱 깊어지는 듯 보였다. 태이가 상처받을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으로 결국 울음을 보였고 지수는 옆에서 다독여주었다. 하지만 지연은 태이가 나연에게 흔들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오해를 하고 결국 태이에게 직접 나연과 제주도 여행을 가는 것이 아니란 것을 확인했다.
환승연애2 제주도 여행 매칭
나연 & 희두 / 지수 & 원빈 / 나온 & 태이 / 규민, 해은, 지은 나머지 세명은 함께 제주도로 떠난다. 희두는 나연과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서 선택했지만 호감이 가는 지연에게 여전히 마음이 있다. 원빈은 지수를 웃게 해주고 싶다며 위로하다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 생긴 듯하고, 지수는 친구 이상은 자신 없다 선을 그었다. 나언과 태이는 앞으로도 쭉 가자!
나연을 선택한 규민은 달리는 기차에 서있는 느낌이라고 말할 만큼 이미 감정을 멈출 수 없다 말했다. 나연은 규민의 문자보다 희두의 문자에 기뻐할 만큼 마음이 돌아섰고 확고해졌다고 했다. 해은의 해맑음은 여전히 사랑스러워 보인다. 규민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뻐하며 아싸를 외치는 해은에게도 봄날이 찾아오길 바란다. 다음 주 제주도에서 펼쳐질 환승연애2 남녀 청춘들의 이야기가 매우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