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구준엽 서희원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다시 만나 사랑을 하고 결혼까지 한 사랑꾼 구준엽의 이야기는 놀라웠습니다. 구준엽 서희원의 결혼을 축하하며 구준엽이 털어놓은 둘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유퀴즈 온 더 블럭 구준엽 서희원
구준엽 나이 53세, 서희원 나이 46세다. 구준엽은 지난 3월 인스타를 통해 서희원과의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과거 연인 사이였던 두 사람은 20년이라는 시간을 돌아 결국 부부가 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결혼 후 인생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다는 구준엽은 유퀴즈에 출연하며 서희원과의 사랑이야기를 풀어놓았다. 구준엽은 결혼 발표 후 많은 이야기들이 만들어지고 있어 유퀴즈에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 밝혔다.
구준엽은 다른 방송 인터뷰는 하지 않겠다며 유퀴즈 온 더 블럭의 인터뷰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며 유퀴즈 독점으로 구준엽 서희원 결혼 비하인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구준엽 서희원 양가 어머님들이 서로의 결혼을 반대했다는 카더라에 대해 입을 열었다. 두사람의 어머님이 결혼을 반대했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라 말했다.
20년 전 둘의 데이트를 목격했던 구준엽의 어머니는 서희원을 많이 예뻐한다 소문을 바로잡았다. 말을 하는 내내 구준엽의 모습에서 구준엽 아내 서희원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큰지 짐작케 했다.
구준엽 서희원 첫 만남
구준엽의 영상을 보고 서희원은 " 이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 너무 좋다"며 팬심을 드러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스태프들이 이 소식을 전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되었다. 서로 만난 구준엽과 서희원은 서로 사랑하며 연인이 되었다.
1998년 열애를 시작으로 1년의 교제를 했다. 하지만 스타였던 두 사람의 열애는 활동에 제약처럼 여겨졌고, 주변에서 둘의 만남을 만류했다고 한다. 클론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던 구준엽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서희원은 대만에 있었고 구준엽은 한국에 있어 너무 먼 거리와 주변에서 들려오는 부정적인 말들로 헤어짐을 결심했다고 한다.
구준엽은 그때를 후회하며 헤어진 날도 기억한다고 말했다. 같이 밤새도록 끌어안고 울었다며 그때를 떠올렸다. 공항까지 데려다줬다는 구준엽은 그때로 돌아가면 다시는 헤어지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헤어진 후에도 구준엽과 서희원은 서로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했다. 서로 그런 마음을 알고 있어서 오열을 하기도 했다는 구준엽을 보며 이제라도 서희원을 만나 결혼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서희원의 결혼과 이혼
서희원은 구준엽과 이별한 후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하여 딸과 아들을 낳았다. 서희원의 결혼 당시 대만과 중국 양안의 큰 화제였으며 셀럽 부부로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둘의 부부는 양안관계가 악화되며 불화가 잦아져 이혼을 발표했다.
구준엽 서희원 재회와 결혼
구준엽은 이별 후 뉴스로만 서희원의 소식을 접했다. 그리고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전해 들은 구준엽은 20년 전 서희원의 번호를 찾았다. 용기를 낸 구준엽 서희원에게 전화를 걸게 된다.
하이, 워 쓰 광토우 ( 구준엽 별명 - 빛나는 머리였다고 한다 )
나야, 희원이
구준엽의 전화를 받은 서희원의 첫 마디는 한국말로 나야 희원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둘은 조심스럽게 20년 만의 대화를 이어갔다. 그리고 그때부터 둘은 연락을 주고받으며 다시 사랑을 하게 되었다.
20년 만에 다시 찾은 사랑이었지만 코로나 시국이라 만날 수 없게 되자 구준엽은 서희원에게 결혼하자 졸랐다. 그리고 서희원은 바로 yes라 대답하며 둘은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둘은 일반적인 결혼반지가 아닌 특별한 둘만의 결혼반지를 공개했다. 대만으로 날아간 구준엽은 서희원과 첫 만남에서 30분을 끌어안고 울기만 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이 너무 사랑스럽다 말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내내 보였다. 더 사랑해주고 싶다며 아내 서희원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한국과 대만 두나라에서 모두 혼인신고를 마쳤다. 서희원은 두 아이의 양육문제로 대부분 대만에서 거주할 것이라 한다. 현재 두 사람의 결혼은 대만에서 폭발적인 반응이며 두 사람을 응원하고 있다.
출처 유퀴즈 온 더 블럭 구준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