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혼했어요 시즌 2 10회 조성민의 진심 어린 사과에 장가현의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폭풍 같은 재회의 시간을 보낸 장가현과 조성민의 결말은 웃음으로 끝이 났습니다. 마지막 조성민 말에 저도 웃음이 났습니다. 우리 이혼했어요 2 장가현과 조성민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우리 이혼했어요2 10회
장가현의 폭발한 모습을 보면서 눈물을 보였던 성민은 그제야 가현의 지난날의 아픔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현의 힘들었던 것들을 너무 얕게 생각했던 것 같다며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지 못한 것을 진심을 담아 사과했다.
조성민의 진심이 느껴졌는지 장가현은 차분하게 다시 대화를 이어갔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본인은 이혼을 하지 않으려 최선을 다새 20년을 버텼다고 말하면서 미안하다 사과를 했다. 장가현의 미안하다는 말에 조성민은 눈물을 터뜨렸다.
진심으로 아내의 아픔을 이해하고 미안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제야 서로의 지난날을 이해하고 아픔을 토닥여주는 느낌이었다.
장가현 조성민 22년 만의 화해
장가현과 조성민은 첫 싸움을 하고 이혼전 함께 오던 파스타 집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가현은 성민에게 지금까지 받은 미안하다는 말 중 오늘 처음으로 진심이 느껴진 사과였다 말했다.
진심 어린 사과 그거 하나가 필요했었던것 같다 말하는 가현을 보며 성민은 좋다 말하며 미소를 보였다. 신혼 때 싸움을 하며 풀었어야 했다 후회했지만 가현과 성민에게는 2년 만에 닿은 서로의 진심이었다.
봉골레와 크림 파스타가 나오고 식사를 하는 가현을 바라보는 성민에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성민에게는 하루 사이 많은 감정의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 서로 마주 보며 식사하는 이 시간이 천국 같았다 말했다. 22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지만 진심은 통했다.
" 아까는 지옥이었는데 지금은 천국 같아 " -성민
식사를 마친 두사람은 폭풍 같았던 하루에 대해 다시 이야기했다. 가현이 폭발해서 쏟아낸 속마음을 들은 성민은 이혼의 이유에 대해 개운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명확한 해답을 찾았다 말했다.
그리고 우스게 소리로 화해하는 방법을 알았으니 다음부터는 진심 어린 사과를 하겠노라 너스레를 떨었다. 성민의 말을 듣고 있던 가현도 한결 편안해진 얼굴로 웃음을 보였다.
오늘의 싸움이 인생을 살면서 가장 마법 같은 일인 것 같아 - 성민
지금이라도 풀어서 다행이지 뭐 - 가현
마음이 풀려 보이는 가현에게 성민은 조심스럽게 "이제 마음이 편해졌으니까 SNS 차단 좀 풀어달라는 것이었다. 성민의 차단 해제 이야기를 들은 가현은 박장대소하며 바로 허락하고 기분 좋게 그 자리에서 차단을 풀었다.
차단 해제와 함께 어린아이처럼 신나하는 모습의 성민을 보면서 여전히 가현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어 보였다. 둘은 이혼한 사인데 가현에 대한 성민의 묘한 감정이 느껴질 때가 있다.
출처 우리 이혼했어요2 10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