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2 장가현 조성민 두 사람은 폭풍 같은 시간을 보내고 극적인 첫 화해를 했습니다. 우리 이혼했어요 2 11회에서는 조성민은 장가현에게 화해 기념 이벤트로 작은 콘서트를 준비했는데요. 조성민이 불러주는 노래를 듣는 장가현의 표정을 보니 재결합 가능성은 없어 보였습니다.
우리 이혼했어요2 11회
카페에 먼저 도착한 조성민은 장가현을 기다리는 동안 핸드폰 속 22년 전 두 사람의 결혼식 영상을 꺼내어 봤다.
여전히 조성민은 장가현과 재결합을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엿보인다. 장가현이 도착하고 성민은 결혼식 영상 이야기를 꺼내며 함께 결혼식 영상을 봤다.
장가현과 조성민은 결혼식을 올렸던 그때를 떠올리기도 하고 첫아이를 임신했을 때를 추억하며 함께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두 사람을 볼때면 조성민은 좋았던 때를 그리워하는 것 같고 장가현은 힘들었을 때를 떠올리는 듯 보인다.
첫아이를 낳고 산후조리를 못했던 장가현을 걱정하는 조성민과 그때 어린 나이에 뭐가 아프냐고 했던 시어머니 말에 서운했던 장가현의 대화 속에서도 지난날 느끼는 감정이 다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산후조리를 잘 못해서였는지 장가현은 43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폐경을 했다 밝히며 mc들을 놀라게 했다. 뒤늦게 전하는 고마움과 미안함이었다.
장가현을 위한 미니 콘서트
조성민은 장가현이 좋아했던 노래들을 들려주면 추억에 잠겼다. 예전 결혼식에서 불렀던 노래와 연애할 때 함께 봤던 영화 OST를 불러줬다.
노래를 부르는 조성민은 해맑아 보였고, 장가현의 표정은 굳어 있었다. 노래를 듣는 가현의 표정으로 보니 불편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장가현과 상반된 조성민의 표정을 보며 너무 다른 온도차를 느낄 수 있었다.
확실한 선 긋기
노래 준비는 실패한 거지?
뭐가 실패해? 그냥 불러주고 싶었던거 아니야? 의도가 있었던 건 아니잖아
콘서트 때 당신만 쳐다보며 불러주었던 음악들이 좋아서 준비했다는 성민에게 가현은 이런 거 준비하지 말라 확실한 선을 그었다. 그리고 좋아하는 여자에게 하라며 당신과 비슷한 사람을 만나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확실한 마음을 표현했다.
장가현 조성민 어긋난 마음
장가현은 성민이 준비한 콘서트가 불편했다 말하며 친구로는 지내고 싶지만 이런 고백은 싫다고 확실하게 재결합 의사 없음을 표현했다. 성민은 좋은 기억과 추억을 떠올릴 수 있게 준비한 것이라 에둘러 말했다.
우리 이혼했어요 2 다음화에서는 장가현과 조성민의 다시 시작된 싸움이 예고되었다. 그동안 나오지 않았던 금전적인 문제가 터진 듯 보였다.
출처 우이혼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