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13회 옥을태의 복수 시작! 단활의 분노! : 불가살 12회에서 민상운이 가위로 활을 찌르면서 드라마가 끝나면서 전생의 둘의 인연의 궁금증이 폭발했는데요. 옥을태의 폭주와 활의 전생, 그리고 옥을태가 말했던 활의 아끼는 모든 것을 없애겠다는 말은 과연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알아보겠습니다.
불가살 13회
불가살 12회 마지막 장면은 민상운이 예전 언니(민상연)와 같은 위치의 상처가 생기게 되고 그 상처를 만지는 순간 전생의 기억을 보게 된다. 전생에서 사람들을 죽이는 활의 끔찍한 모습을 보게 되면서 혼란스러워하고 그 순간 눈앞에 있는 활을 가위로 찔렀다. 활에게 전생의 기억 이야기고 전생의 기억이 서로 다름을 알게 된다.
활의 집으로 돌아온 가족. 집으로 돌아온 가족을 보고 혜석에게 나의 가족을 위험에 빠뜨렸며 큰 화를 낸다. 그런 활에게 서운한 혜석은 집을 나가겠다며 가방을 싸지만 가족들이 말린다. 활은 옥을태가 알고 있는 집으로 가족들이 돌아와 불안함을 느낀다. 호열은 활을 돕기위해 옥을태를 찾으러 간다.
검은 구멍을 메꾸기 위해 노력한 천년의 시간을 활이 모두 망쳐놓았다면서 옥을태는 분노가 폭발한다. 불가살 13회 방송에서 옥을태는 활을 지옥으로 끌어내리겠다며 분노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불가살 활을 간절히 원했지만 12회에서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분노가 시작되었다.
민상운이 떠올린 기억을 듣고 활은 600년 전 불가살 본인과 민상운 둘 사이에 모르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며 말한다. 활은 손등의 흉터를 갖고 태어났고, 민상연과 전생의 김화연의 가슴의 흉터 역시 태어나면서 갖고 태어났기 때문에 흉터가 불가살의 저주에 무엇인가 있다고 생각한다.
몸의 흉터를 가진 사람들은 전생의 기억을 할 수 있었지만 흉터가 없었던 민상운은 흉터가 생기고 전생의 기억이 돌아오는듯했다.
활이 민상운의 흉터를 치료해주던 찰나 민상운은 또 다른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다. 불가살 13회에서는 민상운 전생의 기억을 통해 많은 것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많은 이야기가 숨겨있는 전생의 기억 퍼즐이 조금씩 맞춰지는 느낌이다.
전생의 기억에서 활과 민상운은 사랑하는 연인으로 나오는듯하고 숨겨진 찰나를 보면 인간의 아기에게 마음을 빼앗긴 민상운에게 활은 화를 내고 민상운을 잃을까 두려웠던 활이 인간들이 사는 마을에 찾아서 모두 죽인 것으로 예상된다.
' 넌 그 작은 인간들에게 마음을 뺏겼다.
니 아이라도 되는냥
혹시 네가 날 떠날까 봐 두렵다.
니가 밉다...
니가 밉다...
진정... 니가 밉다. '
어쩌면 민상운도 불가살이 아니였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기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에서 민상운의 손을 보면 불가살의 시그니처 같은 검은 손끝과 같은 모습으로 등장했었다.
활과 함께 있던 본인이 불가살 활을 칼로 찌르는 모습을 본다. 새로운 전생의 기억 때문에 민상운과 활은 어색해진다. 그리고 그 천 년 전 전생의 기억 속에서 칼에 찔려 앉아 있는 활, 불가살 단활 앞에 옥을태, 불가살 활을 떠나는 민상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호열은 옥을태가 소유한 건물과 집을 돌아다니면서 옥을태를 찾아 나선다. 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옥을태의 흔적을 찾지 못한다. 딱 한 곳! 그곳으로 찾으러 간 호열은 무섭고 낯선 남자를 만나 옥을태를 물어본다. 본적 없다는 남자의 눈빛에서 수상함을 느낀 호열은 후배에게 신원조회를 부탁하다 거절당한다.
갑자기 단활집에 들이닥친 경찰들. 옥을태는 활을 경찰서에 붙잡아두고 활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죽이려는 계획으로 경찰들에게 지시를 했다. 단활과 민상운이 도망간 사이 경찰들은 누군가의 지시로 시호와 도윤, 혜석을 참고인 조사라는 명목으로 납치하듯 데리고 간다.
옥을태의 지시를 받은 수상한 경찰은 시호와 도윤, 혜석을 경찰서가 아닌 낯선 곳으로 데리고 간다. 그 사이 옥을태의 지시로 수사를 강행하던 시장은 옥을태에게 가서 잘 봐달라고 딜을 하던 중 옥을태의 심기를 건드려 죽임을 당한다. 불가살 13회 방송을 보는 내내 옥을태가 쓸쓸해 보였다.
낯선 곳으로 끌려온 곳은 호열이 찾아냈던 옥을태의 사유지 농장이었고, 시호와 도윤, 혜석은 바로 이곳으로 끌려오게 된다. 활과 민상운은 가족들을 찾으러 농장으로 달려가던 중 민상운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를 건 옥을태는 활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천 년 전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말을 한다. 옥을태에게 그 사람들에게 손대지 말라며 분노한다.
' 그는 나와 같아 '
옥을태는 귀물을 이용해 활의 가족을 헤치려 한다. 귀물은 민상운을 원하고 시호를 죽이면 민상운이 올꺼라 귀물에게 말한뒤 자리를 뜬다. 도윤은 옥을태에게 시호를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옥을태는 그 애원을 뿌리친다. 귀물은 시호를 죽이려하고 그런 귀물을 막기 달려들었던 혜석은 벽에 부딪혀 쓰러지게 된다. 그리고 다시 이상해진 혜석.
' 아비의 피를 먹고 자란 악귀가
검은 구멍에서 솟아오른다
악귀가 검은 구멍을 열었고
이제 검은 구멍을 닫으러 온다
혼은 반드시 주인에게 돌아간다
혼은 반드시 주인에게 돌아간다....'
혜석의 이야기를 듣던 옥을태의 분노는 폭발하고 혜석에게 달려든다. 옥을태의 농장에 도착한 호열은 숨어서 활과 민상운을 기다리다 옥을태가 그 자리를 떠나는 모습을 보며 불길함을 느낀다.
쓰러진 혜석은 결국 숨을 거두게 되고 시호와 도윤은 혜석을 끌어안고 오열한다. 호열은 뛰어들어오고 이 모습을 보고 큰 슬픔에 잠긴다.
뒤늦게 도착한 활은 귀물에게 당한 호열을 발견하고 시호와 도윤이 사라진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활과 민상운은 쓰러져 누워 있는 혜석을 발견한다.
죽은 혜석을 본 민상운은 울고 활은 혜석의 모습을 보고 슬픔과 분노가 폭발한다. 다시 찾아 돌아온 형사들에게 아이들의 행방을 묻다 활은 불가살의 모습으로 형사들을 죽인다. 민상운과 호열의 만류에도 분노한 불가살 활의 모습은 무섭다. 활은 불가살이 되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돌변한 활을 막아선 민상운. 활을 막하선 민상운은 정신 차리라며 울며 소리친다.
단활과 민상운이 도착하기 전 시호와 도윤이는 귀물에게 잡혀 어디론가 끌려가게 된다.
나 좀 봐요 당신 내가 알던 그 단활 씨 맞아요?
인간으로 남겠다던...
불가살 14회 예고 영상에서는 귀물에게 잡혀간 시호와 도윤의 행방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활은 전생의 기억이 떠오른 모습을 보였다. 불가살 13회 줄거리 중에서 민상운의 전생 기억중 활과 함께 했던 모습과 불가살 활이 민상운이 떠날까 두렵다고 했던말, 밉다는 말과 함께 불가살을 떠나는 민상운의 모습 속에서 조금씩 알 것 같다.
천년전 불가살인 활은 인간 민상운을 사랑하게 되면서 민상운을 불가살로 만들어 함께 하게 된다. 그러던 중 함께 살던 장소로 인간 아이가 들어오게 되고 민상운은 인간 아이를 보는 순간 마음을 빼앗긴다. 그런 민상운을 바라보던 활은 불안해지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민상운에 대한 화는 인간들이 사는 마을에게 향한다. 민상운은 그런 불가살 활의 모습에 분노하며 불가살 활을 칼로 찌른다. 활은 민상운이 찌른 칼을 손으로 막다 손등에 흉터가 생기면서 불가살의 저주가 시작되는 듯보인다.
불가살은 활이었지만 불가살의 저주와 활은 민상운으로부터 시작된 것 같다. 하지만 옥을태의 모든 행동에 이유는 정확하게 짐작을 하지 못하겠다. 옥을태는 왜 굳이 활의 손을 빌려 민상운의 혼을 깨려고 하는지. 어떻게 천년전에 둘 사이에서 불가살로 민상운의 혼을 쫓았는지...
이상 불가살 13회였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천년전 민상운을 짝사랑했던 활의 모습과 함께 연인인듯한 모습을 보며 천년전의 인연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천년전 민상운의 손끝을 보니 인간이였다 불가살로 변한듯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천년전 어떤 사건이 있었는기에 서로에게 칼을 겨눠야 했는지 몹시 궁금합니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방송에 불가살의 모든 비밀들이 풀릴지 기대된다오늘은 꼭 불가살 14회를 본방사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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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불가살 13회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