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9회 줄거리 천년 전 만남 도윤의 전생은

불가살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옥을태와 민상운이 어떤 인연으로 엮여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드디어 불가살 9회 줄거리에서는 천 년 전 옥을태와 불가살의 만남이 그려졌습니다. 하지만 민상운의 고통을 함께 느끼는 옥을태와의 비밀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 없이 천 년 전 만남만 그려졌는데요. 특히 불가살 9회에서는 도윤이의 비밀인 옥을태와의 인연이 그려지며 서서히 단활의 전생의 아들 환생을 암시했습니다.

불가살 7회 + 8회 줄거리

단활과 상운은 상운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상운이 이전 생에 살았던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호열은 과거 자신이 담당했던 사건에 옥을태가 연루되었음을 알고 예의 주시합니다. 한편 시호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혜석의 과거를 보다가 어린 혜석이 시호에게 말을 거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호열을 찾아 나선 활과 상운의 앞을 두억시니가 막아선다. 두억시니는 활에게 복수하기 위해 호열을 끌어들여 들여 활에게 복수를 계획한다. 그렇게 미끼가 된 호열을 구하기 위해 활이 나타났지만 두억시니에게 공격을 당하고 위기의 순간 옥을태가 두억시니를 처리한다. 드디어 단활과 상운, 옥을태의 삼자대면을 하게 된다.

불가살 8회까지 전생의 인연들이 현생에서 이어지고 있는 모습과 어떻게 서로 얽혔는지 대략적인 내용을 그렸습니다.

불가살 9회 줄거리

세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상운은 활에게 가족을 죽인 사람은 내가 아니라 옥을태라고 소리친다. 그렇게 불가살 9회 드라마는 시작합니다. 그리고 천 년 전 옥을태와 민상운(불가살)의 만남이 그려졌습니다.

천년 전 동생을 죽이던 옥을태를 막아선 민상운(그떄의 불가살)은 과연 어떻게 옥을태와 엮이게 되어 고통을 함께 느끼게 되었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민상운에게 필요했던 단활, 단활에게 필요한 민상운은 옥을태를 잡기 위해 합심하며 어느새 서로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민상운과 단활의 로맨스로 이어지지 않을까 살짝 미루어 짐작해보고 있습니다.

삼자대면에서 활의 가족을 죽인자가 옥을태라는 민상운의 말을 듣고 단활은 김고분을 찾아가고 옥을태는 단활이 민상운을 믿고 있다는 생각에 상운을 단활을 떼어놓으려 도윤을 이용합니디. 하지만 도윤은 내심 내키지 않고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도윤은 활과 시호의 전생에 잃은 아들이라는 시청자들의 예측이 서서히 들어맞는 느낌입니다.) 아마도 나중에 극적인 상황에서 도윤이 활약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어느새 전행의 인연으로 엮인 단활집에 사는 사람들은 가족애가 느껴집니다. 서로를 생각하고 위로해주며 가족처럼 함께 하는 모습을 그렸는데요. 가족애가 진하게 그려질수록 앞으로의 충격과 슬픔이 크게 그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상운을 데려오라는 옥을태의 지시를 도윤이가 거절하자 옥을태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너뿐이라며 네가 데려오지 않는다면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위험해질 거라 협박합니다. 어쩔 수 없이 도윤은 민상운을 따로 불러내서 옥을태가 데려오라고 솔직하게 얘기합니다. 그런 도윤에게 멀리 떠나겠다고 말하고 민상운을 도윤이 붙잡습니다.

활은 도윤의 후원자가 옥을태라는 것을 알게 되고 옥을태의 지시를 받고 있는 것이 도윤이라는 것에 화가 난 활은 도윤에게 이제 다시는 눈에 띄지 말라며 화를 내며 쫓아냅니다. 도윤은 활에게 애원하지만 냉정하게 활은 돌아섭니다. 도윤은 형에게 가려고 했지만 형은 이미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옥을태가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