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정부에서 부스터샷 접종을 권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차 2차 접종률이 높은데 비해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아 정부가 더욱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하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부스터샷 뜻은 무엇이고 접종시기는 언제인지 간단하게 알아보려고 한다. 나 역시 부스터샷 접종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접종 예약은 하지 않았다. 이유는 1차와 2차에 부작용을 좀 겪은 터라 선뜻 예약을 못하고 있다.
부스터샷 뜻
코로나 백신 화이자. 모더나. 얀센등 백신 예방접종 (1차와 2차)을 마친 후 추가적으로 접종하는 백신 예방접종을 의미한다. 코로나 19 백신 3차 접종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면역력을 높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확률을 낮추고자 실시하는 접종 형태다. 부스터샷은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 권고되었으나 현시점에서는 더욱 부스터샷의 접종으로 면역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의무화 아닌 의무화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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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샷 왜 필요할까?
3차 접종(부스터 샷)이 필요한 이유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접종 효과 감소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후 건강한 성인에게서 항체가 형성되는 비율은 모든 접종군에서 90% 이상으로 높은 수준이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백신의 능력(중화능)을 분석했을 때, 표준 바이러스와 비교해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교차 접종군에서 백신의 능력이 2~4배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접종 완료 후 화이자 접종군은 2차 접종 후 5개월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및 교차접종군은 2차접종 후 3개월 시점에도 항체가가 일정 수준 유지되었지만 시간이 경과하면서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접종 완료 후 시간이 경과하면서 백신 효과는 감소하게 된다. 최근에는 우선 접종한 60세 이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돌파 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부스터샷 접종이 필요하다.
백신 효과의 감소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고령층 중심의 돌파 감염 증가 등 2차 접종의 효과를 보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3차 접종 ( 부스터샷) 이다. 3차접종 완료자(접종 후 12일 경과)는 기본접종만을 실시한 사람과 비교해 확진률은 1/10배, 중증화율은 1/20배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질병관리청은 안내문을 발표했다.
부스터샷 대상자
2차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났다면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다. 고령층과 우선접종 직업군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시행되던 3차 접종 (부스터샷)이 18세 이상 전국민 접종으로 확대되었다. (유아동, 청소년 제외) 또한 잔여백신 등 희망자는 3차접종 1개월 앞당겨 조기접종 가능하다.
대상자 우선순위 분류
1단계 - 면역저하자(급성 백혈병 등)와 고위험군(고령층, 의료기관 종사자 등)부터 우선 접종을 할 수 있다.
2단계 - 사회 필수인력 포함한 일반국민 대상 세부 접종
부스터샷 접종 대상자는 백신 접종 2차 접종일 기준 60세 이상 - 120일이 지난날부터, 50대는 150일이 지난날부터 추가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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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접종 (부스터샷)이 18세 이상 전 국민 접종으로 확대함에 따라 접종 증명 유효기간 - 접종 경과일을 확인하여 부스터샷을 접종해야 한다. 2차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났다면 부스터샷을 맞아야 방역 패스 유효기간이 지속된다. 유효기간이 지나고 계도기간(2022년 1월 3일~9일) 일주일이 지나면 1월 10일부터 과태료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