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3 첫회부터 뜨거운 반응으로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종편 1위에 등극했습니다. 돌싱글즈 3 2회에서는 전다빈에 대한 한정민 마음이 초기화되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왜 마음이 변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주 돌싱글즈3 이야기
지난주 첫만남을 가진 돌싱글즈는 첫인상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역대 최대 득표를 받은 한정민은 티키타카 케미를 보여주며 전다빈과 마음이 통한 듯 보였습니다.
캐리어 아무 의미 없다는 말을 남긴 김민건은 변혜진을 조예영은 김민건을 뽑으며 한정민과 전다빈 외에 사람들은 모두 엇갈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돌싱글즈3 2회에서 더블데이트가 판을 뒤집는 포인트가 될 수 있겠다 예상됩니다.
돌싱글즈 3 2회 - 더블데이트
파워 코스 - 전다빈, 전혜진 , 한정민 , 유현철
파워 코스를 선택한 네 사람은 화랑의 언덕으로 향했습니다. 더블데이트 파워 코스는 ATV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이 오가는 데이트입니다. 파트너를 정하기 전 정민을 1순위로 뽑았던 혜진과 다빈의 미묘한 신경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짝꿍 정하기 국룰 데덴찌로 파트너를 정해봅니다. 결과는 혜진과 정민, 다빈과 현철이 되었습니다. 한정민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었던 혜진에게는 기회였고 정민과 다빈은 서로 힐끗 쳐다보며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철과 짝꿍이 된 다빈은 정민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감정이 없다고 생각했던 현철에게 호감이 생기고 있었습니다. 현철은 ATV를 타는 내내 다빈을 챙기고 배려해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듬직하고 배려심 깊은 현철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더블데이트가 돌싱글즈3 멤버들에게 어떻게 작용하게 될지 마음이 흔들릴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더블데이트가 계속 될수록 다빈과 정민은 점점 더 가까워졌고, 끼어들 틈이 없어 보이는 혜진의 모습이 그려져 조금은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한정민을 사이에 둔 혜진과 다빈의 미묘한 신경전 데이트였습니다. 존재감없이 머쓱타드였던 현철...
스킬 코스 - 조예영, 이소라, 김민건, 최동환
스킬 코스는 볼링장 데이트였는데요. 김민건에게 호감 있는 예영은 연신 싱글벙글이었습니다. 저는 여자 출연자 중에서 해맑게 웃는 예영님이 제일 예뻐 보였는데요. 감정이 얼굴로 다 드러나는 스타일이라 더 사랑스러워 보였습니다.
예영의 바램대로 민건과 함께 팀이 되고 동환과 소라가 한 팀이 되었습니다. 예영은 민건과 한 팀이 되어 볼링을 칠 때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볼링 2차전에서 편을 바꿔 게임을 진행할 때 민건이 소라에게 적극적인 리액션에 예영은 속상했습니다. 그 속상함은 민건에 대한 좋은 감정마저 모두 사라졌습니다.
동환은 소라의 귀여운 애교와 응원으로 마음이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소라역시 동환에게 호감이 생기기 시작되었습니다. 2:2 팀으로 즐기는 볼링게임으로 더욱 친해진 느낌이었습니다.
한정민 폭탄 발언 ' 마음 초기화 '
파워코스와 스킬 코스 더블데이트를 즐긴 멤버들은 모두 돌싱 빌리지에 모여 서로의 데이트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민건은 마냥 즐겁지만 않았는데요. 이유는 혜진의 즐거웠던 데이트 사진을 보고 텐션이 떨어졌습니다.
방으로 올라간 민건과 뒤따라간 정민은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정민의 폭탄 발언...
" 다빈 님을 첫인상 1위로 꼽았거든요. 저는 디게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초기화됐어요"
한정민의 갑작스러운 발언에 MC들도 놀랐습니다. 데이트를 끝내고 정민의 마음이 초기화되었던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이 다빈의 생각과 너무 달라서였습니다.
남사친을 인정하지 않는 정민과 여자 친구들보다 남자 친구들이 더 많은 다빈이의 정반대 성향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한정민 마음은 백지장이 되어 초기화되었습니다.
돌싱글즈3 변하는 마음들
돌싱글즈3 멤버들은 더블데이트를 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 후 호감도 순위가 바뀌며 마음이 옮겨 가고 있음을 예고했습니다. 한정민과 전다빈의 티키타카는 더이상 못볼것 같고. 캐리어의 아픔을 이겨낸 예영은 민건에서 현철로. 현철은 우직하게 예영을 1순위로 꼽았습니다.
출처 돌싱글즈 시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