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엄마 6회 줄거리 엄마 위암 4기 그리고 강호를 지켜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나쁜엄마 드라마가 회를 거듭할 수록 모자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장면들과 사람사는 이야기들로 채워가고 있다. 지난 5회에서는 미주와 강호가 다시 만났고 강호를 죽이려는자와 살리려는 자가 뚜렷하게 공개되었다.
나쁜엄마 6회 줄거리
나쁜엄마 6회에서는 이도현 배우의 천진난만한 7살 어린아이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었다. 드디어 오태수는 강호를 죽이기 위해 사람을 보냈고 코믹듀오로 활약할 소실장과 차대리의 케미도 함께 볼 수 있었다. 특히 장롱속에 숨어 있는 두사람의 모습이 너무 재미있었다.
강호를 살려야 하는 자면서 강호를 죽이려는 자를 잡아야 하는데 두 사람에게 가능할까? 송우벽이 보낸 소실장과 차대리보다 오태수가 보낸 헬멧을 쓴 남자가 더 세 보이던데 그럼에도 두 사람의 활약이 기대된다. 우리 강호는 사자 응가 가득한 방에서 엄마한테 나쁜 놈들이 이르케 저르케 상황을 설명하며 이르지만 엄마한테 바로 혼난다.
삼식이는 불법 도박자에서 큰 일을 치고 도망자 신세가 되어 다시 조우리로 돌아오게 되고 강호를 만나게 된다. 예전처럼 조우리에는 강호, 미주, 삼식이 세 사람이 다시 모였다. 하지만 예전과는 다른 상황 속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조우리에 불편한 손님 트롯백이라는 작자가 나타나는데 예전 어릴 적 조우리에 살던 동네주민이었다. 영순이의 돼지농장을 없애고 트로트 콘서트홀을 만들자며 조우리 동네사람들을 꼬드긴다.
동네 사람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약을 직접 사서 배달을 했던 영순이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상처를 받게 된다. 하지만 의리 강한 조우리 식구들은 영순과 강호의 편에 서게 된다. 밉상 트롯백의 출연이 영순에게 어떻게 작용하게 될지 미지수다.
나쁜엄마 6회에서는 역시나 코믹과 감동과 갈등, 의리 등 다양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회였다. 강호와 쌍둥이들의 만남속에 대화는 수준 높은 7살의 현실을 보여준다. 나쁜엄마 드라마를 볼 수록 이도현 배우의 연기변신이 놀랍다.
미주는 자꾸 강호와 엮이는 것이 불편해 보인다. 더군다나 절친이 되어버린 쌍둥이들과 강호의 만남이 탐탁지 않은 눈치였다. 삼식이와 만난 강호는 쌍둥이 집으로 향하게 되고 저녁밥을 함께 먹게 된다.
미주는 강호에게 쌍둥이와 놀지 말라고 하며 자기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말하게 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강호는 엄마와 연락이 되지 않자 시내로 엄마를 찾으러 간다.
나쁜엄마 영순 위암 4기 더욱 나쁜엄마가 될 예정
영순은 계속해서 소화기관이 많이 안좋은 뉘앙스였는데 결국 위암 4기였다. 영순은 본인의 병명을 알게 되고 더욱더 강호에게 강하게 대한다. 영순이 무릎 꿇고 우는데 정말 눈물이 났다. 엘리트 아들을 키우기 위해 나쁜엄마가 되었던 영숙은 다시 7살 강호가 혼자의 힘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시 나쁜엄마가 되어야하는 현실을 마주한다.
나쁜엄마 6회 마지막 장면에서 강호에게 모질게 대하는 영순의 모습을 보면서 나쁜엄마 드라마 제목을 정말 잘 지었다고 생각했다. 아이를 키우며 악역을 자처했고 이제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나쁜엄마가 된다니 작가는 과연 나쁜엄마 결말을 해피엔딩으로 마우리했을까? 새드엔딩으로 마무리했을까? 다음 나쁜엄마 7회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출처 나쁜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