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본능대로 최종선택으로 두 커플이 탄생했다. 역시 이상형과 본능적으로 끌리는 사람은 다르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타이밍이라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청춘 드라마 같았던 각자의 본능대로 최종 커플 선택을 알아보자.
각자의 본능대로 최종커플은 최예나 ♡ 문석현, 김민 ♡ 전건욱 두 커플이었다. 영현은 끝까지 석현에게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했지만 석현의 마음은 예나에게 향했다. 영현만 바라봤던 태웅은 선택을 포기했다. 깨끗하게 포기할 줄 아는 태웅이 멋있어 보이더라.
각자의 본능대로 최종선택 커플
- 지유 ㅡ 예나 ㅡ 석현 ㅡ 영현
- 민하 ㅡ 건욱 ㅡ 김민
- 태웅 선택포기
20대의 설레임과 솔직한 감정의 투명하게 보여서 더욱 재미있었던 각자의 본능대로는 막을 내렸다. 민하는 연애를 시작하기에 시간이 걸리는 타입이어서 처음 다가왔던 건욱을 밀어냈던 것이 후회로 남았다. 민하는 건욱에게 호감이 생겼고 이미 건욱은 민에게 마음이 옮겨간 상태여서 더욱 안타까웠다.
각자의 본능대로 최종 커플 최예나 ♡ 문석현
석현은 영현에게 첫 호감과 편안함을 느꼈지만 영현과 다른 설렘으로 다가온 예나를 포기하지 못했다. 지유형과 석현 사이에게 갈팡질팡하던 예나의 모습을 보며 태웅은 마음이 불편했다. 아마도 예나가 석현과 지유를 저울질하는 모양새로 비쳐서 더욱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예나 입장에서는 호감 가는 사람 둘과 함께 보내야 했던 시간에서 더욱 혼란스러웠을지도 모르겠다.
태웅은 예나의 모습을 보다 못해 대화 신청을 했고 지유와 데이트를 하고도 석현이 신경 쓰이고 진짜로 좋아한다는 예나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 예나는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석현을 택했고 석현은 당연히 예나를 선택했다.
각자의 본능대로 최종 커플 김민 ♡ 전건욱
건욱은 민하와 마지막으로 데이트를 하고 더욱 민에게 확고한 마음이 생겼다. 김민과 전건욱은 서로 비슷한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었고 데이트를 즐기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다. 모태솔로였던 민이 누군가에게 마음을 연 것만으로도 기적이라고 말했던 영현은 민을 응원했다. 건욱은 최종선택 전날 이미 민에게 선택할 것이라는 암시를 주었고 민도 눈치를 챘다.
건욱은 끝까지 민하와 민 사이에서 고민할 거란 예상을 뒤엎고 그대로 민에게 확신을 갖고 직진했고, 그런 건욱의 마음을 알고 있었던 민 역시 건욱을 선택했다. 건욱을 선택했던 민하는 결국 폭풍 눈물을 쏟아냈고 그런 민은 조용히 민하를 안아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출처 각자의 본능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