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로리 시즌2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세계 26개국 1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글로리 시즌1이 공개되고 많은 시청자들은 시즌2를 기다렸고 완벽한 복수와 함께 열린 결말로 더글로리 시즌3 제작에 대해 궁금증을 모았다.

 

노란 머리 더글로리 이사라
더글로리 시즌2 결말

더글로리 드라마가 공개되고 현대 사회에서 크게 이슈를 모으고 있었던 학폭과 연결되며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청소년들의 학폭과 연예인들의 과거 학폭 사건들이 연일 터지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기 때문일 것이다. 가해자, 피해자가 학생이라는 충격과 그 폭력의 수위가 상상도 못할 고통이라는 점이 드라마 더글로리에 목입하게 만들었다.

 

시즌2 (파트2)에서는 본격적인 박연진 파멸과 가해자들에게 복수가 시작되었다. 손명오의 죽음과 함께 박연진의 악행이 드러나기 시작했으며 가해자들은 서로 물고 뜯으며 서로를 파멸로 이끈다. 더글로리 시즌2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시청자들은 더 글로리 후속작품이 나오기 기대하고 있다.

 

더글로리 시즌2 결말

더글로리 결말에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더글로리 시즌1에서 문동은의 본격적인 복수를 예고한만큼 결말에 관심이 쏠리는 것을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최대의 관심은 손명오를 죽인 범인, 박연진의 최후 등 가해자였던 사라, 혜정, 재준의 마지막이 궁금했다. 

 

 

더글로리 시즌2 마지막은 열린 결말을 예고하듯  문동은과 주여정은 또 다른 복수를 예고하는듯 보였다. 아마도 주여정의 복수가 시작되고 그를 도와 문동은이 움직이는 듯 느껴졌다.

 

문동은, 주여정 - 또 다른 복수를 예고

박연진, 이사라 - 감옥으로

전재준, 손명오 - 죽음

최혜정 - 목이 찔려 목소리를 읽게됨.

문동은 엄마 - 정신병원으로

현남의 남편 - 연진 엄마가 처리.

 

더글로리 문동은의 복수는 혼자만의 복수는 아니였다는 것이다. 그녀를 돕는 칼춤추는 망나니 주여정이 함께 했으며 매맞고 살지만 명랑한 이모님 강현남, 지켜보며 복수를 은밀히 도왔던 에덴빌라 할머니, 보건교사, 경란 등이 있다. 모두들 피해자들의 끈끈한 연대 조력자들과 복수는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었다.

 

자신만만하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던 악행의 주축 박연진은 감옥에 갇혀 일기예보를 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 이제 살아도 사는게 아닌 인생을 예고했다. 살아 있지만 괴로운 인생이 되었다. 박연진 곁에는 더이상 친구도 그녀를 보호해주던 엄마도 그 누구도 없다.

 

 

 

더글로리 시즌2 친구끼리 나란히 파멸속으로

이사라는 결국 약에 취해 아버지까지 나락으로 보내고 본인도 약때문에 혜정 목을 찔러 교도소에 가게 된다. 전재준은 최혜정이 안약을 바꿔치게 되면서 눈을 실명하게 되었고 예솔이를 사랑하는 남자 하도영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전재준을 욕심냈던 최혜정은 사라에게 목이 찔려 평생 말을 할 수 없게 되었다.

 

더글로리 시즌2 결말은 문동은의 완벽한 복수와 악행자들의 최후를 볼 수 있었다. 18년이라는 세월을 치밀하게 복수를 위해 준비했던 동은, 그녀를 도왔던 그녀 곁의 좋은 사람들로 복수를 성공했다.

 

더글로리 학폭 가해자들이 문동은에게 했던 악행들이 실화였다는 사실에 경악했었고, 그로 인해 더욱 문동은의 복수를 모두 응원했을 것이다. 그렇게 동은의 복수가 끝났고 주여정의 복수가 궁금해졌다.

 

더글로리 시즌3가 나온다면 주여정의 복수가 그려지고 또 다른 이야기들이 채워질까? 더글로리 처음부터 볼 수록 화가 났고 볼 수록 동은의 복수를 응원할 수 밖에 없었던것 같다. 김은숙 작가는 더글로리 드라마 속에 보여지는 학폭 외에도 드라마 제목 그들의  '영광'을 찾은 보여주며 많은 의미를 담아냈다. 꼭 더글로리 시즌3가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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