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태풍 5호 송다가 30일부터 우리나라 제주를 시작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고되었습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내리며 강한 바람이 불며 내륙의 타 지역은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2022년 태풍 송다 5호
2022년 태풍 5호 송다(SONGDA)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강의 이름으로 태풍의 북상으로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있을 텐데요. 다행히도 기상청은 태풍 송다는 제주도에 간접영향을 주고 소멸될 수 있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태풍이 작은 소형으로 세력이 크지 않고 현재 일본 규슈 앞바다에 북상 중으로 제주도 남쪽 바다를 지나 소멸할 것으로 예상 중입니다.
태풍 송다의 북상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북쪽으로 올라오며 내륙 지역에는 찜통더위 폭염이 이어지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이미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더운 공기뿐 아니라 습도도 높아 체감하는 더위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의 최고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고 있어 강한 폭염에 건강 주의해야 합니다.
태풍 5호 송다 북상 경로 예상
2022년 태풍 5호 송다 현재 위치 진행방향
- 중국 상하이 동쪽 약 330 km 부근 해상
- 태풍 송다 2022년 7월 30일 오후 3시 기준
- 최대풍속20m/s
- 진행속도 26km/h
- 진행방향 북서
- 강풍반경 170Km
- 크기 소형
태풍 송다는 36시간 이내 열대저압부로 약화될것으로 예고 되었습니다.
일본 규수 앞바다에 있는 태풍 5호 송다는 7월 30일 오후 제주 남쪽 바다를 지나 중국 상하이 북동쪽 해상으로 북상할 예정입니다. 오늘 제주 남쪽 먼바다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제주와 남해안 일부 지역에 한해 풍랑주의보까지 발효되었습니다.
태풍 5호 송다 강수량 제주도, 내륙지역
태풍 5호 송다의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는 제주도는 산간 3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했습니다.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제주 산지와 전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주 외에 전남 남해안에는 80mm, 남부지방은 10~60mm 정도의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