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방송되고 있는 일일드라마 황금가면 시청률은 15%가 넘었습니다. 일일드라마로 아줌마들의 마음을 훔친 황금가면은 높은 시청률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쫓겨난 며느리의 반격이 시작되었습니다. 황금가면 등장인물, 몇부작 인지 드라마의 정보 살펴보겠습니다.
황금가면
- KBS2 TV 일일드라마
- 월 ~ 금 오후 7시 50분 ~ 8시 30분
- 2022년 5월 22일 ~ 10월 7일
- 몇부작 100부작
- 작가 김민주
- 출연진 차예련, 이현진, 나영희, 이휘향 외
- 15세 이상 시청가
황금가면 몇부작 인가보니 100부작이네요. 일일드라마라 정말 긴 호흡으로 스토리를 끌고 가야 합니다. 극본은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빛나라 은수. 내일도 맑음의 김민주 작가입니다.
황금가면 줄거리
황금가면은 부잣집 도련님과 가난한 집 아가씨가 결혼을 했고 시어머니는 이런 며느리가 내쫓을 궁리만 합니다. 사랑 하나만 보고 결혼했지만 시어머니가 꾸며놓은 함정에 빠져 세상의 낙인이 찍힙니다.
며느리의 모든 것을 빼앗은 시어머니와 엄마에게 휘둘리는 아들, 못된 새엄마 등 다양한 악역들의 향연입니다. 콩쥐처럼 착하게만 살던 며느리는 억울하게 집에서 쫓겨나고 복수를 꿈꾸는 이야기입니다.
그릇된 욕망과 욕심으로 한 여자의 인생을 망가뜨린 두 여자와 그에 맞서 싸우는 복수극으로 여자들의 싸움입니다. 물론 사랑하는 아내를 등진 마마보이 같은 아들도 등장하고 비련의 여주인공을 도와주는 멋진 본부장님도 있습니다.
황금가면 등장인물
유수연 / 차예련
현실판 신데렐라로 반복된 우연으로 인연이 되어 SA그룹 아들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집안도 좋고 능력과 외모까지 모든 걸 가진 진우의 모든 사랑을 믿고 SA그룹 며느리가 되었습니다.
다정하고 젠틀했던 진우의 사랑에 빠져 결혼을 했지만 시댁의 반대를 뚫고 들어간 시댁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구박을 받는 신데렐라처럼 시어머니에게 무시와 구박을 받으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갑니다.
그리고 시어머니의 계략에 빠져 공개적으로 불륜녀가 되어 세상의 낙인이 찍힌 채 SA그룹 며느리에서 쫓겨납니다.
홍진우 / 이중문
수연의 남편이자 SA그룹 사장으로 수연을 사랑해서 부모님의 결혼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강행했습니다. 수연과 결혼으로 SA그룹의 이미지는 상승했고 후계자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어머니 화영의 말이라면 믿고 볼만큼 우유부단해서 어머니에게 당하는 아내 수연을 보면서도 외면하기 시작했습니다. 방관자가 되어 수연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는 사이 유라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서유라 / 연민지
성공한 교포 사업가의 무남독녀 외동딸로 명석하고 화려한 외모와 언변으로 인맥이 넓은 잘 나가는 교포 디자이너입니다. 2년 전, 미국에서 열린 SA그룹 자선 패션쇼에서 화영과 인연을 맺고 스카우트 제안을 수락합니다.
귀국 후 화영의 집에 머물며 화영의 아들 진우를 마음에 담게 되고 수연을 몰아내고 SA그룹 새 며느리가 됩니다.
강동하 / 이현진
잘생긴 외모와 젠틀한 말투를 가진 명문대 출신으로 명석한 두뇌와 거침없는 사업 수완을 가진 인물입니다. 아버지의 특허 상품을 SA그룹에 빼앗겼고 아버지마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엄마 고미숙과 온갖 설움을 겪으며 함께 긴 시간을 견뎌왔습니다. SA그룹의 모든 것을 다시 빼앗아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세상과 벽치고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차가워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사려 깊고 마음이 따뜻해 배려심이 넓은 인물로 유수연을 만나 행복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유수연 뒤에서 위로와 힘이 되어 주는 백마 탄 왕자님입니다.
차화영 / 나영희 - 진우 엄마
욕망과 탐욕으로 가득 찬 SA그룹 회장으로 상류층 삶을 지키기 위해 무슨 짓이 든 하는 인물입니다. 화려하고 귀티 나는 외모와 SA그룹 여성 회장, 봉사단체 회장을 역임하며 여성 경영인들과 여대생들이 워너비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대중에 알려진 것과 달리 뼛속까지 상류사회 우월의식을 가진 자로 같은 레벨이 아니면 상대도 하지 않는 이중성을 갖고 있습니다.
눈에 차지 않는 며느리 유수연을 내쫓기 위해 온갖 구박을 퍼붓고 갖은 시집살이로 괴롭히는 못된 시어머니로 결국 함정을 파서 쫓아내기 성공을 합니다. 사회적으로 매장을 시켜 세상에서 낙인을 찍은 1등 공신입니다. 말 잘 듣는 아들 홍진우가 있어서 가능했지요.
홍선태 / 박찬환 - 진우 아빠
재벌가의 차남으로 태어났지만 사업엔 흥미도 욕심도 없었지만 억지로 자회사를 떠안았습니다. 하지만 자회사는 위기를 맞게 되고 스트레스가 쌓여 공황장애를 겪게 되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이때 화영이 위기를 수습하고 경영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회사를 지켰고 미련 없이 화영에게 모든 것을 넘겼습니다. 개인 화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지만 여전히 공황장애 약을 먹고 있으며 바깥출입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고미숙 / 이휘향 - 동하 엄마
요식업 대표로 명동의 큰손 사채업자이며 푼수 같은 졸부 사모님 같아 보이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 뒤에는 엄청난 재력으로 정재계에서도 찾아와 머리를 조아리게 만듭니다.
눈치도 없어 보이고 푼수끼가 흐르지만 호탕하고 의리 있는 여장부 스타일로 남편이 죽고 억척같이 돈을 모아 지금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정재계에 뒷돈을 대주며 살고 있지만 알고 보면 큰손의 무서운 아줌마입니다.
출처 황금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