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살인사건 전주환 신상이 공개되었다. 경찰청은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통해 전주환의 신상공개 결정을 내렸다. 전주환은 A 씨를 스토킹 하고 있었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우발적이라고 주장하는 전주환이다.
전주환 계획 범행 정황
전주환은 신당역 살인사건 범행하기 최소 11일전부터 피해자 근무지 정보를 파악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해자 옛집까지 여러 차례 방문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우발적이 아닌 치밀한 계획하게 벌인 범행이라는 정황이 선명해지고 있다.
전주환은 피해자 A씨와 같은 서울교통공사 직원이었다. 그래서 피해자 옛집 주소를 서울교통공사 내부망을 통해 알아낼 수 있었던 것이다.
신당역 살인사건 전주환 신상
- 1991년생
- 만 31세
- 영덕고 졸업
-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졸업
- CPA 합격
전주환은 2016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했지만 실무수습을 마치지 못해 정식 자격증을 받지 못했다. 놀라운점은 2018년 12월 서울교통공사 입사 당시 범죄 전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합격했다는 점이다. 공사의 결격사유 조회에서 걸러지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전주환은 2018년 서울교통공사 입사해 3년간 불광역 역무원으로 근무하였고 2021년 10월 사망한 피해 역무원A씨(28세)에게 교제 강요와 스토킹,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며 직위해제 조치를 받은 바 있다.
2018년 12월 전주환을 공사 직원으로 채용하기 위해 11월 수원 장안구청에 결격사유 조회 요청하였으나 해당사항 없음으로 회신을 받았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전주환은 당시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협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받아 1건(2017년)의 범죄 전력이 있었다. 이후 택시기사 폭행이라는 범죄로 전과 2범이 되었다. 하지만 벌금형으로 별문제 없이 지나갔으니 이 사달이 난 것 같다.
전주환 (31세. 구속)은 21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질 예정이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혐의를 받고 구속 송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