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다 치즈 함박스테이크 소스에 반하다

함박스테이크는 맛있게 먹어본 기억이 별로 없어서였는지 우리 집은 함박스테이크를 즐겨먹지 않는다. 예전에 도쿄 구슬 함박스테이크를 맛있게 먹었는데 그 뒤로는 맛있게 먹은 적이 없다. 아이와 함께 장 보러 가서 치즈가 들어간 함박스테이크를 구입해왔다. 

 

 

v 치즈 함박스테이크 - 6,980원 / 롯데마트

 

치즈 함박스테이크 제품컷

 

아이가 고른 요리하다 치즈 함박스테이크다. 포장지에 큼지막하게 썰은 고기와 자연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다고 하니 언제나처럼 설레는 기대감으로 냉동식품을 조리해본다.

 

 

 

조리방법 이미지

 

끓는 물에 해동시키지 않은 냉동상태의 함박스테이크소스를 봉지째 넣고 2분 가열해서 준비하고, 치즈 함박스테이크는 전자레인지에 시간에 맞게 돌리면 된다. 전자레인지에 돌린 고기에 미리 데운 소스를 부으면 조리는 끝! 오마나 간편하구나! 좋으다!

 

 

치즈 함박스테이크 제품 간략정보

 

고기와 소스 분리 소포장

 

4인분 480g으로 돼지고기와 쇠고기, 자연치즈, 체다치즈, 고다치즈 등이 들어 있다. 치즈가 다양하게 들어있는데 내가 과연 맛을 모두 다 느낄 리 만무하다. 하지만 다양하게 들어있다니 풍부한 맛이겠다. 480g이지만 스테이크는 320g 함박스테이크 소스 160g으로 구성되어 있다. ( 고기 80g x 4 / 소스 40g x 4 )

 

 

 

포장 오픈

 

어린이 주먹크기 4개의 고기

 

4인분이라 4개 들어 있나 보다. 1개당 80g 정도로 어린이 주먹 크기의 사이즈다. (두께 말고 사이즈만) 처음에 사이즈 보고 매우 실망했다. 이렇게 작으면 한 사람에 몇 개씩 먹어야 하는 거야?! ㅋㅋㅋ 양심상 나는 2개 우리 집 어린이는 1개로 총 3개만 먹어보기로 했다.

 

 

소스뿌린 치즈 함박스테이크

 

나는 함박스테이크 고기를 전자레인지에 아주 살짝 돌린 후 프라이팬에 구웠다. 고기는 구워야 제맛이니깐.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야 하고 너무 오래 구우면 옆구리가 터져 치즈가 흘러나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소스가 뿌려진 함박스테이크

 

소스를 보고 너무 많은 거 아닌가 생각했지만 고기랑 먹으니 적절한 양이였다. 나는 간간하게 먹지 않고 살짝 세게 먹는 편이다. 간간하게 먹는 분들에게는 소스 양을 줄여도 괜찮을 것 같다.

 

 

 

치즈가 적당히 들어있다

 

v 매리아 (매일 리뷰하는 아줌마) 총평

 

고기는 작고 귀여운 사이즈라 아쉬웠지만 고기 냄새 1로 (아주 살짝 거의 느끼지 않을 정도) 합격점이고 소스가 정말 맛있었다. 고기를 잘라 소스와 함께 먹으니 치즈가 살짝 고소하면서 고기의 육즙도 느낄 수 있었다. 가격 대비 고기 한 덩어리 더 넣어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램과 함께 소스에 반해 다음에도 구입해서 먹을 의향이 있다. 우리 집 어린이가 아주 맛있게 먹어서 더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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