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살 결말 16회를 마지막으로 드라마는 막을 내렸습니다. 불가살의 천년의 저주의 끝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단활이 불가살 15회 마지막 장면에서 불가살의 본모습을 보여주며 끝이 났기 때문에 불가살 결말이 많이 궁금했습니다. 오늘은 불가살 결말의 16회 마지막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불가살 결말 16회
불가살 결말 이야기는 천년전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천 년 전 불가살은 여자, 남자 한쌍의 불가살로 존재했다. 여불가살(민상운)은 동굴로 피신해 들어온 인간 어린 남매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그런 여 불가살을 보는 남 불가살(단활)은 불안해했다. 민상운은 어린 남매(시호와 도윤)를 혜석이 살고 있는 산속 집에 데려다준다.
아이들이 보고 싶었던 민상운은 어린 남매를 데려다주었던 혜석의 집으로 아이를 보러 갔다가 아이들이 클 때까지만 있겠다 생각하며 그 집에 머물게 된다. 하지만 민상운을 하염없이 기다리던 남 불가살(단활)의 분노는 점점 커져간다.
10년 후 그렇게 자란 남매는 시호와 도윤의 전생이었다. 민상운이 천 년 전 보살폈던 남매는 지금의 동생 시호와 도윤이었다. 시호와 도윤은 우연히 산속에서 (천년전)옥을태가 동생을 죽이는 모습을 보게 되고 옥을태의 활을 피해 도망가게 된다. 그리고 여불가살(민상운)은 옥을태로부터 시호와 도윤을 구한다.
옥을태는 아비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버림받았다 생각한 옥을태는 아비에게 불가살이 동생을 죽였다는 거짓을 늘어놓고 옥을태의 거짓말을 믿은 아비(호열)는 민상운과 (시호와 도윤) 남매가 살고 있는 집으로 쳐들어온다.
호열은 민상운을 잡아 손바닥의 상처를 낸 후 상처가 스스로 치유되는 모습을 본 후 불가살임을 알게 된다. 모두가 보는 앞에서 민상운을 칼로 찌른다. 시호에게 사람은 헤치지 않겠다 약속했기에 민상운은 그대로 칼에 찔려 쓰러지고 불가살(단활)이 나타나 마을 사람들을 모두 죽인다.
그리고 혜석이 죽게 되고 시호와 도윤만이 남았다. 민상운은 죽은 혜석 옆 슬퍼하는 남매를 보며 울부짖는다.
남불가살(단활)은 민상운을 인간으로부터 구하고 데리고 갈 생각이었지만 민상운은 사람들을 헤친 남 불가살(단활)에게 화를 낸다. 함께 돌아가자고 손을 내민 남 불가살(단활)을 향해 호열과 시호, 도윤은 칼로 찌르게 되면서 불가살의 피가 그들에게 묻게 된다. 이것이 남 불가살(단활)의 피가 묻은 자들에게 시작된 저주다.
불가살 결말 16회 하이라이트 1
불가살은 죽지 않는다
내가 살아있는한 저주는 끝나지 않는다.
불가살은 원한을 가진 이를 절대 잊지 않는다.
이를 지켜보던 민상운은 함께 죽기 위해 본인의 심장을 칼로 찔러 죽음을 선택한다. 하지만 여 불가살은 죽지 않는다. 불가살이기 때문이다. 치명상 정도였겠지만 한쌍의 불가살이었기 때문에 여 불가살의 심장의 상처는 남 불가살에게도 치명상처럼 느껴졌을 것이다. 그리고 그때 옥을태가 나타나 남 불가살(단활)을 데리고 산으로 간다.
옥을태는 강한힘을 갖기 위해 불가살을 살리게 되면서 이 모든 천년의 저주와 악연이 시작되었다.
옥을태는 고귀하게 태어났지만 지병이 있어 나약한 존재였다. 그래서 항상 동생에게 치이며 아비에게 인정받지 못하게 되자 동생을 죽이고 단활에게 불가살이 되겠다 자청한 것이다.
그렇게 불가살에게 혼이 빼앗기고 검은 구멍까지 얻게 된 옥을태와 옥을태의 혼을 가지고 소멸해버린 불가살(단활).
단활은 호열의 피를 먹고 불가살의 본성이 드러나게 되면서 이 모든 것을 기억해내었다. 모든 기억이 난 단활은 예전에 살던 동굴로 가서 옥을태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여불가살(민상운)이 남 불가살(단활)을 기다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사람이 되고자 하는 불가살(단활)과 귀물로 살고 싶은 옥을태는 서로 대립하게 된다. 인간으로 평범하게 살겠다는 단활의 말에 화가 난 옥을태는 이제 필요 없다며 활을 죽이려 한다. 그때 민상운이 나타나 등에 칼을 꽂고 그를 구한다. 화가 난 옥을태는 민상운을 죽이려 하고 이를 본 단활은 옥을태를 무참히 공격하고 칼로 심장을 찌른다. 옥을태는 죽어가는 찰나에도 단활에게 나 좀 봐달라며 애원한다. 아마도 옥을태는 단활을 사랑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불가살 결말 16회 하이라이트 2
그리고 단활은 옥을태를 죽이고 본인의 심장을 칼로 찔러 모든 것을 마무리 짓는다. 천 년 전 불가살의 저주를 끊기 위해 스스로의 소멸을 택한 단활이었다. 모두 다 괜찮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불가살의 삶은 끝이 난다.
민상운은 옥을태에게 받은 공격으로 아파하며 시호와 도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단활과 옥을태 호열의 죽음을 알리고 모두 슬퍼한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민상운은 시호에게 호열의 위치를 알리고 죽음을 맞이한다.
집으로 돌아온 시호와 도윤은 모두의 환생으로 다시 만날수 있기를 바라며 그 집에서 계속 머물기로 결정한다. 시호는 아기를 낳고 도윤이는 학교를 다니며 일상적인 생활을 보내며 나이 들어간다. 50년 후 시호는 드디어 누군가를 찾는다. 그 누군가가 바로 민 상운의 환생이다.
환생한 민상운에게 도착한 사진 한 장. 그 사진 속의 집을 보고 눈물을 흘린 민상운은 끌리듯 그 집을 찾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환생한 단활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묘하게 서로에게 끌린다. 그렇게 불가살 결말 마지막 이야기가 끝이 났다.
불가살 결말을 두고 아쉽다는 의견도 있고 너무 빠르게 마무리한것 같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주제의 불가살이라는 귀물에 관한 스토리로 16부작 이야기를 이어온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다만 조금은 아쉬울 수 있는 불가살 결말이었겠지만 다시 환생해서 만난다는 해피엔딩으로 생각하니 개인적으로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뻔하지 않은 소재와 비슷한 줄거리들이 반복되지 않아 좋았습니다.
특히 배우들의 멋진 연기와 아름다운 영상미, 그리고 불가살 줄거리마다 어울리는 불가살 ost 도 드라마를 좀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만의 새로운 소재와 영상미의 드라마로 불가살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저는 드라마 불가살이 끝났지만 넷플릭스로 자주 볼 것 같습니다. 이상 불가살 결말 불가살 결말 16회 마지막회 불가살 저주의 끝 그리고 재회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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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드라마 불가살 결말 16회 드라마 대사,이미지 저작권 tvn 불가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