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내일이 첫방 시청률 10%를 기록하며 판타지 드라마의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습니다. mbc 금토드라마 내일은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와 시공간을 넘나드는 판타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내일 드라마는 이수혁과 김해숙, 윤지온 등 연기력이 탄탄한 배우들의 출연으로 더욱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내일
드라마 내일 제작사는 슈퍼문 픽쳐스, 스튜디오 N으로 작가 라마의 내일 웹툰이 원작입니다. 드라마로 제작된 내일의 저승사자라는 단어를 보고 도깨비와 비슷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죽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다시 삶으로 인도하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드라마입니다. 내일 드라마는 웹툰 내일을 원작으로 드라마로 제작되었습니다.
MBC 금토드라마
매주 금.토 / 오후 9:50
방송기간 2022년 4월 1일 ~ 5월 21일 (예정)
몇부작 16부작
원작 네이버 웹툰 라마 작가의 내일
출연진 김희선 , 로운, 이수혁, 윤지온, 김해숙 외
스트리밍 웨이브, 넷플릭스
내일 드라마는
마음의 병에 걸린 사람들을 속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게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다. 사람들은 마음의 병에 걸린 사람들에게 나약하다 말하며 별거 아닌 듯 치부한다. 이겨내라고 얼른 털어내라고만 할 뿐이다.
괴롭다. 힘들다. 마음속에서 외치며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하루하루가 고통의 연속일 뿐이다. 내일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괴로워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편견과 훈계, 충고가 과연 어떤 도움이 될까?
어쩌면 내일을 포기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했던 건 그저 그런 충고나 뻔한 위로가 아닌 그 사람에게 필요한 따뜻한 한마디 일것이다. 왜 힘든지 천천히 그사람 마음속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내일 드라마는 그들에게 희망이라는 내일을 열어주고자 고군분투한다. 마음의 병이 커져 위태로운 사람들을 발견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공감해주는 따뜻한 관심.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내일 인물관계도
저승독점기업 주마등의 회장 옥황과 위기관리팀 구련, 최준웅, 임륭구 & 인도관리팀 박중길, 김누리, 문서윤의 인간관계도를 바탕으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내일 등장인물
구련 / 김희선
지옥에서 돌아온 여자, 저승사자, 주마등 위기관리팀 팀장
위기관리팀의 신입 팀장으로 팀 내에선 카리스마 있는 일처리를 보여주는 능력자다. 하지만 주마등 내에선 저승과 이승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문제 덩어리다. 이렇게 평판이 극명하게 갈기는 건 그녀가 지옥에서 온 여자이기 때문이다. 자살자를 살리는 일을 위해서 때론 규정을 무시하지만 구련의 속마음은 아무도 모른다. 자살자의 측은지심인지. 지옥에 다녀온 살벌한 이력 때문인지.
400년 동안 한 번도 살려달라 한마디도 내뱉지 않던 그녀에게 옥황은 주마등에서 일하며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 제안한다. 비밀스러운 과거만큼이나 알길 없는 구련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까? 어느 날 위관팀으로 신입이 들어오고 자꾸 마음이 흔들린다.
최준웅 / 로운
주마등에 새로운 인싸. 반인 반혼, 주마등 위기관리팀 계약직 사원
위기관리팀의 실수로 반인 반혼이 되었다. 살아있는 인간 몸에서 영혼이 튀어나와 죽은 자도 산자도 아닌 존재가 되었다. 코마에서 6개월 안에 깨어나는 조건으로 위관팀에서 일하게 되었지만 머리가 아닌 몸이 먼저 뛰쳐나간다. 저승에서 최고 엘리트들만 간다는 주마등에 6개월 기간제 취업 성공이라니, 현실에선 어렵던 취업이 한큐에 해결되었다.
시작부터 서툴고 눈치 없고 철없는 신입인 요즘애 최준웅이다. 머리보다 마음이 먼저 반응하는 그가 자살 예정자를 구하면서 사람의 존엄성과 가치 이타적인 삶을 깨달아간다. 인성, 적성, 능력 모두 갖춘 능력자가 된다. 업무에 익숙해지면서 준웅은 계속 질문이 생긴다. 죽음과 사람들이 스스로 죽는 이유 그리고 그 질문들은 전해져 구련에게까지 물음표가 이어진다.
박중길 / 이수혁
차가운 눈빛의 냉혈한 카리스마, 저승사자, 주마등 인도관리팀 팀장
자살은 인간이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라 말하는 그다. 혼령 관리본부 소속 인도관리팀 팀장으로 주마등을 위해 일한다. 주마들을 위험에 빠트리거나 자신의 원리와 원칙에 어긋하는 일엔 절대 타협하는 일이 없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살은 이기적인 살인이라 주장하는 자다. 죽고 싶은 사람들을 구하는 위관팀과 부딪힐 수밖에. 때로는 자살자들을 향한 그의 증오가 지나치다 싶어 보이기도 한다.
임륭구 / 윤지온
저승사자, 주마등 위기관리팀 대리
칼 같은 원칙주의자 륭구는 주마등에서 위기관리팀에 있다. 선보고 후실행 잔소리를 달고 다니며 준웅과 브로맨스 예약 중이다. 특기는 무미건조하게 뼈 때리는 팩트 폭력을 휘두르지만 위관팀을 위해 주마등의 규칙을 어기기도 한다. 하지만 그때마다 련과 부딪치며 티격태격한다.
련도 막지 못하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시도 때도 가리지 않고 울려 퍼지는 륭구의 퇴근 알림송이다. 수천 대 일의 경쟁률을 뚫은 유능한 인재지만 칼 퇴근하는 원칙을 고수한다. 그 때문에 위관팀의 위기에 일조하지만 위관팀이 유지되길 자라는 인물이다. 하나뿐인 소원을 이루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렸다.
옥황 / 김해숙
저승 독점 기업 주마등의 회장
카리스마와 능력을 두루 갖춘 여장부다. 당차고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주마등의 회장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어떤 저승사자도 토를 달지 못한다. 주마등에서 위기관리팀 설치에 반대가 심했지만 옥황은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자살을 막는 위기관리팀을 만들고 구련을 팀장으로 데려온다. 자살자들에 대한 연민과 모든 것을 내려다보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스스로의 자괴감이 깔려있다.
장재희 / 김누리
혼령관리 본부 소속 인도 관리팀의 엘리트 팀원
주마등 최고 오지라퍼로 소문의 근원지. 말말말 걸어 다니며 온갖 소문을 퍼뜨린다. 인도팀 팀장 중길은 그녀의 선망과 존경의 대상으로 항상 그와 부딪치는 위관팀에 대한 적개심이 뚜렷하다.
전수인 / 문서윤
혼령관리 본부 소속 인도 관리팀 팀원
젊은 나이에 사고로 죽었기에 제대로 된 연애해 본적 없으며 연애사를 책과 인터넷으로 배웠다. 문서윤의 소원은 찐 사랑 한번 해보는 것이다.
오늘은 MBC 금토 드라마 내일의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주는 내일에 강승윤이 특별 출연하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하지만 첫 방송 최고 시청률 10%에서 2회 3%로 대로 폭락했습니다. 하지만 김희선과 로운 윤지온의 티키타카로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해봐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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