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 OST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가 끝난 지도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습니다. 시청자들은 해피엔딩을 꿈꿨을 텐데요. 생각지도 못하게 백도 커플이 이뤄지지 않아 많이 아쉬웠던 엔딩으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여전히 감성드라마로 나의 인생 드라마로 남을 스물다섯 스물하나 앓이 중입니다. 오늘은 tvN 토일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 살펴보도록 할게요.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

스물다섯 스물하나 OTS 중 제일 좋아하는 곡은 원슈타인 곡인데요. 원슈타인과 지효는 처음으로 드라마 OST에 참여했습니다. 주연 배우 김태리, 김지연, 남주혁, 이주명이 OST에 참여해서 그들의 목소리도 함께 들을 수 있습니다.

요즘은 드라마 OST가 매회 방송될 때 발표되어서 새로운 느낌으로 드라마를 즐길 수 있어서 좋은데요. 스물다섯 스물하나 역시 매회 새로운 아티스트의 곡이 발표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드라마만큼이나 명곡이 많이 발표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 목록

Part 1 : Starlight - 태일
Part 2 : 눈이 부시도록 너를 비춰줄게 - 배기성
Part 3 : 아주, 천천히 - 비비
Part 4 : 존재만으로 - 원슈타인
Part 5 : Go! - 도겸
Part 6 : Stardust love song - 지효
Part 7 : With - 김태리, 남주혁, 보나, 최현욱, 이주명
Part 8 : 가보자 - Xydo
Part 9 : 너의 세상 - 설호승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 곡정보

Part1 : Starlight - 태일

Starlight 곡은 김태리가 처음 국화꽃을 던지는 장면에서 흘러나왔던 음악

You are my Starlight
You are my Sunshine
너가 무엇을 원하든날
비춰주는 건 너야너야 그게 너야

Part.1 곡을 부른 태일은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NCT와 서브그룹 NCT U , NCT 127의 멤버로 그룹 내에서 메인보컬을 맡을 만큼 노래실력을 인정받은 인물입니다. 태일이 참여한 첫 번째 OST 스트라이트는 청량하고 순수한 청춘의 마음을 이야기한 밝은 곡입니다.

Part 2 : 눈이 부시도록 너를 비춰줄게 - 배기성

드라마 배경에 맞춰 1990년대 느낌을 많이 담은 곡으로 그 시절 청춘들이 겪을 법한 방황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힘차고 락킹 한 멜로디의 곡입니다.. 비겁하다~~ 욕하지 마~~~를 떠올리는 배기성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달려가 너를 위해서 내 삶이 바뀐다 해도
네가 있어 나는 웃을 수 있어
꿈처럼 네게로 갈게 다쳐도 후회는 없어
눈이 부시도록 너를 비춰줄게 이 세상 끝까지

Part 3 : 아주, 천천히 - 비비

레트로한 감성이 묘한 매력으로 느껴지는 곡으로 기타와 피아노 연주로 시작되며 풍성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의 오프닝 타이틀 곡 중 하나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사랑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지나왔던 시간들이 이제야 날 버티게 해 등 가사로 나희도를 연상시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유튜브 2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로 인기를 실감케 했던 곡입니다.

I'm telling the truth
너에게 가는 중
이젠 나를 봐줘
내가 다가갈게 천천히
아주 천천히

Part 4 : 존재만으로 - 원슈타인

백도 커플의 물놀이 장면에서 흘러나온 음악으로 드라마를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해 준 곡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 중에서 최애 곡으로 원슈타인의 독특한 음색을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극 중 나희도의 몽글몽글하고 설레는 감정을 잘 표현했으며 가사를 통해 그들의 풋풋한 감장선을 이어갔습니다. 곡 후반부에 등장한 원슈타인이 직접 작사한 랩은 설렘임을 고조시키며 공감대를 더했습니다.

Miss you
한동안 난 멍하니 지내 시간은 바쁜 듯이 흘러
바람이 매몰차게 스쳐 가네
But I
네 생각으로 힘이 나네 방금 전에 널 본 것처럼
유난히 널 닮은 별 아래 세상이 환하게 보여
넌 나를 빛나게 해
존재만으로

Part 5 : Go! - 도겸

드러머 소리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풍기는 청춘의 감성을 담아낸 록 장르의 곡입니다. 최고의 펜싱 국가대표 선수가 되기 위한 나희도의 경기 장면에 삽입되어 드라마의 몰입도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한 곡입니다. 유튜브 구독자 17만 명을 자랑하는 유명 드러머 박영진의 참여로 한층 파워풀한 곡으로 탄생하였습니다.

Ready Get Set GO get it GO
뜨거운 함성에 몸을 날려 더 빠르게 더 가볍게
바로 지금 이 순간

Part 6 : Stardust love song - 지효

트와이스 지효의 첫 드라마 OST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지효의 담백한 목소리로 시작하는 곡입니다. 미니멀한 악기 구성으로 지효의 목소리가 더욱 돋보이며 잔잔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가사로 듣는 이들의 마음 한 편에 온기와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Just like stardust, we're scattered pieces in the Universe.
옛 별들의 노래 지친 마음도, 애달픈 꿈도 그 무엇도 너의 탓이 아니야

Part 7 : With - 태양고 팸 5인방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출연진 태양고 팸 5인방의 목소리로 완성된 곡인 만큼 드라마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 선물 같은 OST입니다. 꾸밈없이 풋풋하고 담백한 창법으로 배우들의 목소리로 듣는 청춘들에게 건네는 진심 어린 위로를 담았습니다.

이제 함께 걸어요 조금은 어색하겠지만
이제 혼자가 아니에요 무거운 짐들 같이 들어 줄게요
내 손을 꼭 잡아요 그리고 서로를 믿어요
그 누가 뭐라 해도 걱정 말아요 우리의 길을 가요

Part 8 : 가보자 - Xydo (시도)

드라마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펜싱 경기에서 나서는 나희도의 모습에 흘러나왔던 곡으로 드라마의 결정적인 순간마다 이 곡이 흘러나오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습니다. 아름다운 가사와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장인물들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곡입니다.

어제를 스치던 조각들은 오늘의 먼지가 되어 흩어져 가
시원한 바람 난 여행을 떠나는 거야
비밀스런 은하수 빛을 따라
반짝이는 꿈들로 가득 찬 저 세상이
날 부르고 있잖아 조금 더 가보자

Part 9 : 너의 세상 - 설호승

그룹 일기예보, 러브홀릭의 리더 출신이자 프로듀서인 강현민이 작곡한 곳으로 첫사랑을 추억하는 곡입니다. 마지막으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담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OST의 마지막곡으로 모던록 스타일의 노래입니다.

Just really want to be all your love
Just really want to be your own first love
초록빛이 흐려지던 너와 나

And really want to stay by your side
기억 속에 가득한 너의 세상 이제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