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코로나 확진자의 확산세로 신규 확진자 하루 45만 명이 넘었습니다. 매일 확진자 역대 최다를 갱신하며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전문가용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 시 PCR 검사를 하지 않아도 확진으로 결과를 그대로 인정하겠다 밝혔습니다.
전문가용 코로나 신속항원검사는 집에서 하는 자가진단키트와 다르게 의료기관, 동네병원에 방문하여 받는 코로나 확진자 검사입니다. 사실 집에서 코로나 확진자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시행했을경우 음성이지만 동네병원이나 의료기관에 방문해서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을 받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기존에는 의료기관, 동네 의.병원에서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 시 보건소와 선별 진료소에 방문하여 추가로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 확진을 판정받았습니다. 하지만 보건소의 업무가 증폭되며 종사자들의 원활한 업무와 업무피로도를 줄이고 확진자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PCR 검사받기가 힘들었습니다. 아마도 이 때문에 무증상이나 검사를 받지 못한 확진자가 급증하게 되며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경우 확진자로 인정되어 즉시 격리와 재택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바로 진료. 상담. 처방이 가능합니다.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양성을 확진으로 인정하게 되면서 불과 하루 만에 확진자는 45만 명을 넘었으며 양성 확진 인정으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몰리는 사람들로 동네 병원 검사 키트는 품절이 되어 검사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 진료(처방) - 주의사항안내 수령
- 자가격리 및 재택 치료시작 - 비대면 진료(상담, 처방)
양성 시 코로나 확진자로 관리 격리 및 재택치료가 시작되며 검사비용은 전과 같이 진료비 5천 원이 발생하며 검사비용은 무료입니다. 자가격리와 재택치료가 시작되면 비대면 처방에 따른 의약품 배송은 동거인이 수령할 수 있으며, 동거인 수령이 어려울 경우 보건소에서 배송도 가능하니 확인 바랍니다.
정보는 전문가용 코로나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 확진을 인정하게 되면서 앞으로 더욱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앞으로 일주일 오미크론 코로나 확산세 정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 전망하며 3월 말부터 5~11세 소아 접종 계획과 일정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