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비약 준비 목록

코로나 재택치료가 일반화되면서 집에서 준비해야 하는 코로나 상비약 목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정부는 일반관리군 집중관리군으로 구분하여 재택치료를 구분하여 관리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재택치료자 분들은 꼭 챙기셔야 하는 코로나 상비약 체크리스크 목록 확인해 보겠습니다.

집중관리군 코로나 재택 치료자에게는 재택치료키트 세트를 제공하고 있지만 일반관리군에게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따로 준비하셔야 하고 아이가 있다면 소아용 코로나 상비약을 준비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재택 치료자가 늘면서 약국에서 상비약 품귀현상이 벌어졌었는데요. 저는 약국에 코로나 상비약 목록을 적어 갔지만 품절된 제품들이 있어 대체되어 구비해두었던 상비약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집에 항상 준비해두고 있던 제품들도 있어서 몇 가지만 추가로 구입해 두었습니다.

 

 

코로나 상비약 준비 목록

• 해열진통제 : (해열) 아세트아미노펜 제품, (소염)덱시부프로펜 제품,  (소염)이부프로펜 제품
• 인후염약
• 쿨링시트
• 종합감기약
• 기침, 콧물감기약
• 몸살감기약, 쌍화탕, 갈근탕
• 위장약과 지사제

 

해열진통제 

코로나 상비약 목록에서 제일 먼저 준비해야 하는 약이 아마 발열을 잡을 수 있는 해열진통제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이 들어 있는 타이레놀이나 비슷한 약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타이레놀 계통의 성분이 들어 있는 약품은 해열작용은 하지만 소염작용이 없기 때문에 열을 잡기에는 좋지만 인후통이 심하거나 몸살 등 염증 증상이 있을 때는 아세트아미노펜 제품과 덱시부프로펜 제품을 교차 복용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어린이 코로나 상비약으로는 주변에서 챔프나 콜대원을 많이 추천해줍니다. 사실 아이들은 일반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 병원에서 따로 처방약을 받아 먹이는 게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주 가는 병원에 비대면 진료받으시고 처방받으시면 됩니다.

 

 

쿨링시트

발열이 심할 때를 위해 준비합니다. 어린이가 있는 집이라면 항상 집에 있겠지만 성인 구성원의 가구는 코로나 상비약 목록에 살포시 넣어 준비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집에도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항상 준비 중인 쿨링 시트가 있습니다. 유아, 소아는 쿨링시트가 너무 크지 않은 제품이 사용하기 편합니다. 쿨링시트가 너무 크면 아이들 이마에 맞지 않아 불편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종합감기약, 기침, 코감기약

콧물과 기침은 오미크론의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코로나 상비약 목록에 있지만 가정에 있을 법한 종합감기약이 있습니다. 조금 더 준비하신다면 기침과 코감기약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몸살감기약, 쌍화탕, 갈근탕

해열과 인후통 등 몸살 기운이 있다면 편의점에서 파는 쌍화탕 말고 약국에서 파는 갈근탕이나 쌍화탕과 함께 아세트아미노펜 제품, 덱시부프로펜 제품을 드시면 조금 더 좋다고 해요. 지인분들 복용한 이야기를 들어보면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쌍화탕이나 갈근탕이 도움이 되셨다고 합니다.

 

 

인후염약

오미크론 증상 중 목이 많이 아프고 목이 따끔거리는 통증이 심하신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인후염 약을 복용할 때는 이부프로펜 제품과 덱시부프로펜 제품을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제품은 소염작용을 하기 때문에 교차 복용으로 하루 최대 복용을 넘지 않도록 주의하여 드셔야 합니다. (하루 최대 4알)

 

 

 

 

위장약과 지사제

코로나 확진자 입원자들의 9% 정도에서 나타나는 구토 증상과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상비약인만큼 혹시 모를 증상에 대비하기 위해 활명수나, 지사제를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컨디션이 나빠지면 위장장애가 오고 장이 예민해져서 항상 준비해두고 있습니다.

 

 

요즘은 약국에 가면 코로나 상비약을 따로 세트로 판매하는 곳이 많습니다. 약을 구입하실때 약 복용에 대해 궁금하신 점은 약사님께 여쭤보면 친절하게 하루 복용 횟수와 양을 제품에 적어주시기도 합니다. 코로나 확진자, 오미크론 확진자들의 증상이 모두 같지 않아서 본인의 증상에 맞게 적당량을 복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하루 30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서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있는 입장에서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코로나 상비약 준비를 하면서도 마크스 말고 또 집에 항시 준비해두어야 할 물건들이 생겼다는 게 슬프기도 하고, 이사태가 얼마나 가게 될지 걱정입니다. 이제 나만 조심한다고 걸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 어떻게 걸릴지 모르니 답답한 것 같습니다. 모두들 코로나 상비약 목록 확인하시고 준비하셔서 무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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