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모두 보셨나요?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 장르여서 신납니다. 시그널이나 보이스를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관심 가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장인물 관계도 정보와 몇부작 정보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정보
- SBS 금토드라마
- 금, 토 밤 10시
- 몇부작 12부작
- 출연진 김남길, 진선규, 려운, 김소진 외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인간이라 부를 수 없는 악마들인 범죄자들을 쫓는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지금은 프로파일러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지만 우리나라도 프로파일러가 도입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김복준 교수님께서 추천한 제도로 알고 있는 프로파일러의 도입으로 극악한 범죄를 저지르는 악마의 마음을 읽고 사건을 많이 해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파일러의 범죄 심리수사 이야기를 그릴 예정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쓴 작품으로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님을 모티브로 한 프로파일러의 역을 김남길 배우님께서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합니다. 몇부작인지 살펴보니 12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큼 스토리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기획의도
살인이라는 극악한 범죄를 저지르는 범죄자들은 어떤 어린시절을 경험했을까 그들은 왜 악마가 되었는가라는 원초적인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악마와 천사는 한 끗 차이라고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본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 어려운 일을 하는 사람들, 범죄자의 마을을 읽는 사람들이 바로 프로파일러입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범죄자의 이야기가 아닌 극악한 범죄자들을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하영의 시선을 통해 악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그들은 우리와 어떻게 다른지 왜 다른지를 알아가며 드라마보다 더 드마라 같은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인물관계도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장인물
송하영 / 김남길 / 범죄행동분석관
섬세한 시선으로 타인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누구보다 인간을 깊이 들여다보는 인물로 누군가는 하영이를 감정이 없는 냉정한 인간이라고 혀를 내두른다. 하지만 하영의 시선은 6살이었던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다. 어린 시절 물속에서 처음 보게 되었던 시선에서 연민을 느꼈던 하영. 사람들은 무뎌진 아이를 모두 염려하고 걱정했지만 하영은 물속에서 얼마나 무섭고 외로웠을까 하는 감정을 먼저 느꼈다. 그렇게 하영은 형사가 되었어도 그 마음 그대로 언제나 피해자와 유가족을 가장 먼저 찾아 마지막까지 챙겼다. 인간에 대한 애정, 냉정함까지 유지할 수 있고, 누구보다 공감 능력이 뛰어난 하영을 눈여겨보던 영수는 하영을 범죄행동분석관의 적임자로 짚었다. 범죄자의 마음을 읽고 그들의 심리를 꿰뚫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인물. 그가 송하영이다.
국영수 / 진선규 / 범죄행동 분석팀장
감식반의 대부 같은 존재로 진정한 권위가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는 국영수는 동료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는 위계질서 강한 보수적인 경찰 공무원들 사이에서 권위와 격식, 계급주의와 같은 편견에 휘둘리지 않는 우직한 인물이다. 범죄심리분석에 필요성을 깨닫고 오랜 전략 끝에 하영을 발탁해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드는 데 성공한다. 대한민국에 생각지도 못한 불행이 찾아왔다. 이유 없는 연쇄살인이 연이어 터지며 마침내 범죄행동분석팀의 활약이 절실하게 필요해졌다. 이제 그들의 활약이 펼쳐진다.
정우주 / 려운 / 통계 분석관
통계 분석관이란 경찰이 보유한 범죄 관련 정보, 지리적 정보, 인구 통계학 정보 등 다양한 사건 자료를 데이터화하고 분석하는 게 일이다. 통계 분석관이지만 사무실의 모든 일을 불평 한번 없이 정확하고 바르게 일처리 하는 우주다. 영수의 신뢰를 한 몸에 받으며 범죄행동분석팀의 복덩이다. 천재적인 감각을 가진 우주 덕분에 사건의 실마리를 푸는 빛을 발하는 그림 잘 그리는 통계 분석관.
윤태구 / 김소진 / 기동수사대 1계 2팀 팀장
수컷들이 가득한 이곳에서 웬만한 남자 저리 가라 할 능력을 가진 능력자 윤태구. 강단 있고, 날카롭고, 이성적인 멋진 기동수사대 팀장이다. 강력반 형사로 언제나 중심을 잃지 않고 사건과 사람을 바라보는 인물이지만 전투적이고 예리한 카리스마로 하영과 자주 부딪힌다. 하지만 그녀는 하영을 믿고 있다. 보수적인 조직에서 버티며 태구는 기수대 강력팀장 자리에 오른 강단 있는 여성이다.
백준식 / 이대연 / 형사과장
정도 많고 의리 있는 듬직하고 강한 과장으로 든든한 배짱으로 기수대와 분석팀의 균형을 맞춰주는 자다. 범죄행동분석팀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물심양면 뒤에서 힘써주는 인물이다.
허길표 / 김원해 / 기수 대장
상대에게 짜증 섞인 말투, 영수와 만나면 항상 툴툴대지만 늘 범죄행동분석팀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어 한다. 그의 툴툴대는 말투 속에는 애증이 듬뿍 담겨 있다. 그래서 그 누구도 오해하지 않고 좋은 사람이란 것을 모두 안다. 영수의 통찰력을 믿어주는 선배 길표.
남일영 / 정순원 / 경장
범죄행동분석팀의 합류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했던 그였지만 함께 사건을 수사해 가며 그 등의 능력을 인정하며 진심으로 이해하게 된다. 눈치가 빠르고 그보다 더 빠른 행동력을 지닌 형사. 다만 생각보다 말이 앞서 태구에게 핀잔을 받지만 그럼에도 태구를 존경한다.
극악한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그려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로 고도의 심리전을 통해 범죄좌들을 추적합니다. 특히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님께서 자문을 맡아 더욱 생생하게 재현해 낼 것이라 예상되는 가운데 배우님들의 찰떡 호흡을 기대합니다.
범죄자들의 마음을 읽고 사건을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국내 최초 프로파일러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SBS 매주 금토 밤 10시 방영됩니다.
출처 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