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유증 롱 코비드 확진자 1/5 이상 호소
코로나 확진자가 1200만 명이 넘어서면서 코로나19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확진자가 되어 자가격리가 해제되면 괜찮아질 줄 알았지만 여전히 코로나 후유증 롱 코비드로 일상의 불편함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증상으로 나타났던 기침,과 가래, 가슴통증, 후각과 미각 상실 등 (오미크론 증상) 코로나 확진 2주가 지나도 계속해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정부는 최소 2개월 이상 지속되고 다른 진단명으로 설명이 불가하다면 코로나 후유증 롱 코지드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
- 신경체계 : 발작이나 브레인 포그 건망증, 손발 저림
- 호흡기 : 호흡곤란, 흉통, 천식, 혈전
- 심혈관 : 심박수 증가, 심장통증, 심한 두근거림
- 감각 : 후각, 미각 상실, 식욕상실, 환정, 이명
- 피부 : 벗겨짐, 가려움, 피하 반점, 건조증
- 신체 : 근육통, 어깨 통증, 목 통증, 탈모. 경련
- 기타 ; 수면장애, 정신건강, 위장장애, 배변장애
여성에게서는 두통과 복부 증상, 불안과 우울증 등의 후유증 비율이 높고, 남성의 경우는 호흡곤란이나 인지능력 저하의 증상이 더 많았습니다. 완치 후 나타나는 코로나 후유증 중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증상도 있지만, 지속적인 호흡곤란이나 가슴통증의 경우 전문가의 진단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호흡곤란의 경우 폐가 점점 딱딱해져 기능이 떨어졌을 경우 폐섬유화증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진찬 후 흉부 엑스선 촬영이나 폐기능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가슴 통증의 경우 심근염. 심낭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령층의 경우 심. 뇌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전문가의 진찰이 필요합니다.
국립보건연구원 코로나 후유증 조사
국립보건연구원은 확진 후 3개월에서 6개월째 WHO 조사법으로 후유증을 조사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중간결과를 분석할 예정으로 밝혔습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재 14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네트워크를 통해 60세 미만 기저질환이 없는 확진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후유증을 조사 진행 중입니다.
코로나 후유증 조사 결과 피로감, 호흡곤란, 건만증, 기분장애, 기저질환 등 가장 흔한 증상이 20% ~79% 환자에게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감염자의 19.1%로 대략 5명 중 1명에게서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는 건데요. 정부는 중증 환자나 입원 환자 중심으로 후유증 조사가 진행된 만큼 앞으로 일반 감염자에 대한 후유증 조사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내용도 덧붙였습니다.
주변 지인들의 후유증을 들어봐도 대표적인 증상으로 기침과 가래나 가슴통증으로 일상생활의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기침을 하게 되면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보게 되어 상당히 불편하다고 합니다. 기침의 후유증일 경우 호흡곤란이나 나 가슴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더욱 다양한 후유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코로나 격리 기간이 끝나며 괜찮을 줄 알았던 많은 분들이 현재에도 후유증이 지속되면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 후유증에 대한 정밀한 조사와 데이터로 대책방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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