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최종회로 드라마 막을 내렸다. 2022년 9월 3일 1회 6.3%라는 시청률로 시작해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왔다. 작은 아씨들 마지막회 였던 12회에서 11%를 넘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작은 아씨들 출연한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 모두 호평을 받았다.
작은 아씨들 드라마는 1회부터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력과 추측할 수 없는 기대감을 주는 각본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치밀한 반전으로 역대급 호평을 받았던 8회는 김고은 배우와 엄지원 배우 연기력이 정점을 찍었다.
회를 거듭할 수록 매회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복선과 떡밥, 철저한 계산이라는 점에서 더욱더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작은 아씨들이다. 시청자들은 매회 반전되는 스토리에 빠져들었고 11회 예상치 못한 전개에 엄청난 호평이 쏟아졌다.
작은 아씨들 결말 마지막회 12회
오인주는 법정에서 죄를 뒤집어쓰고 20년 형을 선고받을 위기에 처했을때 죽었던 진화영이 법정으로 걸어들어온다. 재판장에 사람들도 놀랐겠지만 시청자들도 놀랐다. 살아있을 것이라는 추측설이 제기되었던 만큼 진화영의 등장이 작은 아씨들 결말의 핵심이 되었고 마지막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진화영은 진술을 하기 시작하며 모든 혐의는 개인적인 복수에서 비롯되었으며 오인주는 이 사건과 무관하다 주장한다. 그리고 700억을 오인주에게 주고 싶었다 말하며 오인주가 행복했으면 했다고... 증인으로 출석한 진화영의 진술로 오인주는 혐의를 벗고 20억에 대한 집행유예로 풀려나 자유를 얻게 된다. 그리고 진화영과 오인주는 진실된 둘만의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서로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싱가포르에서 오인주를 살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지켜냈다. 그렇게 오인주에게 가서 멀리 도망가라고 말하고 사라졌다. 하지만 원상아의 타깃이 오인주라는 것을 알고 달려갔다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지나날의 진실을 밝혔다. 최도일 역시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으로 나왔고 최도일은 오인주에게 동생을 찾으러 함께 가기로 한다.
진화영은 기자회견을 통해 본인 대신 죽은 여성은 자살사이트에서 만났으며 아무도 모르게 세상을 떠나길 원했다고 밝혔다. 가족들에게 작은 돈이라도 남기고 싶다 했던 그 여성과 2년 동안 머리 길이부터 몸무게, 발목 타투까지 똑같이 맞췄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 여성을 진화영으로 오해한 원상아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말하며 원상아의 살인 행각의 cctv를 공개했다.
최도일과 함께 떠나기로 했던 오인주는 원상아로부터 협박문자를 받게 된다. 진화영이 곧 죽는다는 문자였다. 오인주는 비행기에서 내려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고 그 시각 원상아는 고농도 1톤 염산 테러 계획을 세우고 스프링 쿨러에 가득 채워 넣었다.
스프링 쿨러 아래에는 묶여 있는 진화영이 있고 원상아는 오인주가 올 것을 계획하고 모두 죽이려 한다. 그리고 진짜 오인주는 진화영을 구하러 달려왔고 레이디 버그 수류탄을 이용해 진화영을 구해낸다. 그리고 최도일도 도착해 진화영 구출을 돕는다.
도망가는 오인주와 진화영을 보고 달려든 원상아는 오인주와 몸싸움 끝에 염산이 고여있는 물속으로 빠져 최후를 맞는다. 도인은 계획대로 해외로 떠나게 되고 화영은 치료받고 교도소에 들어 징역 12년 형을 받았다.
인주는 뒤늦게 고모할머니가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를 증여하고 갔음을 알게 되고 증여세의 부담을 느꼈지만 집을 지키기로 한다.
인경은 최고의 기자가 되어 스카우트 제의를 받지만 거절하고 종호와 함께 미국으로 가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700억이라는 돈! 도일의 도움으로 효린이 명의 페이퍼컴퍼니로 돈을 옮겼고 생일이 지나 인출해 다 같이 돈을 나누며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다. 오인주 300억, 인경, 도일, 인혜, 효린 100억씩 나눠가지며 작은아씨들 마지막회 12회 결말은 끝이 났다.
원상아의 어린이 같은 말투가 화제가 된적있었는데 원상아는 정신적으로 어린이에서 멈춰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설정을 생각하고 연기했을 것이란 의견이 다분하다. 또한 결말에 대해 인주와 도일의 로맨스가 아쉽다는 평이 있었다. 작은아씨들을 인생 드라마로 꼽는 분들이 많은 만큼 마니아층이 많고 반전의 연속으로 놀라움을 주었던 스토리 전개에 박수를 보내고 싶은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