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마이 라이프 9회와 10회에서는 김석훈에게 버림받은 장일현의 모습과 이준기의 조력자 유동근의 등장으로 흥미진진한 진행이 그려졌습니다. 배우 유동근의 출연은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률 상승까지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드라마 한 달 만에 두 자리 시청률을 기록한 어게인 마이 라이프 9회 + 10회 줄거리입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 9회 + 10회 / 이준기의 조력자 유동근 등장
장일현은 이로써 꼬리자르기를 당해 김석훈에게 버림을 받게 된다. 장일현을 잡은 김희우는 모든 공을 김석훈에게 돌리게 되고 덕분에 김석훈은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으며 차기 검찰총장으로 가는 길이 수월해졌다. 김희우의 활약으로 김석훈은 조태섭에게도 인정을 받게 된다.
김희우는 늦은 밤 민수와 만난 후 배웅하는 길에 손에 줄을 감고 한 여자를 따라가는 괴한을 잡는다. 우연히 황진용 의원의 딸을 구하게 되면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게 된다. 새롭게 투입된 국회의원 황진용 (유동근)의 출연으로 드라마의 깊이가 깊어졌다는 호평이 이어진다. 그리고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방송 한 달 만에 두 자릿 수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내게 된다. 역시 유동근 배우님 최고이신 듯!
다시 줄거리로 돌아와서 김희우는 황진용 의원을 만나 조태섭을 향한 계획이 무산될 것이라 경고한다. 검사를 싫어하던 황의원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려 하고 이때 김희우는 의원님 곁에 배신자가 있다고 알려준다. 황진용의 모든 계획이 믿었던 보좌관의 배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 황진용은 김희우를 다시 만나게 되고 희우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
조태섭을 함께 무너뜨리기로 합심한 김희우는 황진용에게 공직자 자녀 비리 및 공직자들의 모든 비리를 터뜨리기로 한다. 국회에서 터져버린 공직자들의 비리로 인해 세상은 시끄러워진다. 비리 리스트 속 지도자층들의 공격을 받으며 황의원은 법무부 청문회에서 리스트속 이름을 밝힌다. 그리고 난리가 났다.
이 장면에서 유동근 배우님의 "조용히 하세요.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 "됐구여" / "거짓말"이라 말할 때 짱 멋있었다. 유동근 배우님만의 깊이 있는 연기가 더욱 드라마에 빠져들 수 있게 만들었다. 연기의 깊이가 얼마나 드라마를 빛내는지 확인시켜준 유동근 님의 등장이었다.
서울 중앙지검으로 비리 관련을 배정한 조태섭은 비리 관련된 지도층 공직자들을 모아 무릎을 꿇게 한 후 다시 한번 본인의 힘을 과시한다. 조태섭은 알맹이 공직자들을 뒤로 빼내고 중요하지 않은 인물들로만 구성된 리스트를 김석훈에게 전달한다. 버림받은 떨거지들 리스트를 김희우에게 전달한 김석훈은 조사 진행을 지시한다.
조태섭은 황 의원은 비리 폭탄으로 더 큰 힘을 과시하며 이익을 얻은 셈이다. 그리고 천하그룹 회장 김건영의 위독한 건강상태를 이용해서 천하그룹을 손에 넣기 위한 움직인다. 조태섭은 김 회장의 큰아들 김용준과 은밀한 만남을 하게 되고 천하그룹이 위기에 처한 것을 알게 된 김희아는 어쩔 수 없이 경영에 참여하기로 한다. 하지만 이 결심으로 오빠들과 깊은 갈등을 겪게 된다.
이를 지켜보는 희우는 희아를 위로한다. 조태섭의 다음 타깃이 김희아라는 것을 알고 있는 김희우는 김희아를 위한 작전을 펼친다. 하지만 희우의 지난 생에서 조태섭에 의해 죽게 된 김 회장을 알기에 김 회장의 사망은 예고되어 있어 보인다.
조태섭이 수작을 벌이는 것 같은데 과연 김희우는 김희아와 천하그룹을 함께 지켜줄 수 있을까? 첫째 김용준이 조태섭과 손을 잡은 듯 보이기에 꼴베기 시름 모드 예약 중이다. 김희우의 계획을 모르는 희아는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희우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이 의심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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