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화 스노우드롭 드라마는 방송이 시작되고 설강화 논란이라는 폭풍에 휘말렸습니다. 드라마 설강화 뜻 , 등장인물 및 몇부작인지 알아보고 논란을 살펴보겠습니다. 어떤 이슈로 논란의 중심이 되었을까?

 


설강화 스노우드롭은 화려한 주인공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던 드라마입니다. 세계적으로 인기 많은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가 여주인공으로 나오게 되었고, 상대역으로 정해인이 결정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정해인의 선택을 받은 드라마라 관심을 모았습니다.

 

 

 

출처 설강화 스노우드롭 공홈



설강화 스노우드롭 ( snowdrop ) 


jtbc 토일드라마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몇부작 16부작
출연진 정해인, 지수, 유인나, 장승조 외 다수

 

설강화 스노우드롭은 1987년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시대극입니다.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남자 수호를 만나게 되면서 여대생과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입니다. 기숙사로 뛰어들어온 남자 수호는 남파 간첩이었고, 수호를 기숙사에 몰래 숨겨준 여대생 영로는 안기부장 딸이다. 남파 간첩과 안기부장 여대생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 설강화 입니다.

 



출처 설강화 스노우드롭 공홈

 

설강화 뜻


아직 봄이 오기전, 눈 속을 뚫고 피어나는 꽃이 있다. 꽁꽁 언 땅속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전령사답게 꽃말도 '희망'인 설강화

 

 

설강화 스노우드롭 드라마는 꽃과 같은 사랑 이야기입니다. 분단의 엄혹한 현실 속에서 원치 않는 운명에 휩쓸렸으나, 끝내 서로에게 희망이 되어준 두 청춘의 사랑이야기. 하지만 그 둘을 가로막은 장벽이 나타난다. 과연 그 둘의 이야기는 어떻게 끝이 날까?



설강화 스노우드롭 인물관계도

 

출처 드라마 설강화 스노우드롭 공홈

 

 

 

설강화 스노우드롭 등장인물

그녀를 사랑한 남자 임수호


임수호 / 정해인 / 남파공작원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음악가였던 아버지가 반동분자로 몰려 함경북도 무산 탄광으로 쫓겨날 때, 백두산 줄기이자 중앙당 핵심 간부의 딸이었던 어머니는 이혼을 선택하고 그와 여동생, 아버지를 버렸다.
그 후 혁명가가 되라는 조국의 부름을 받고 공작원을 양성하는 금성 정치군사 대학을 졸업하고 맨손으로 사람 죽이는 최상급 무술인 격술을 익혔다. 사격부터 잠수, 기타 등 지옥보다 더 혹독한 훈련을 견디고 무쇠 같은 체력을 소유한 공작원으로 거듭났다. 해외 임무를 맡고 동독으로 떠나기 전, 비둘기 펜던트 목걸이를 그의 목에 걸어주며 반드시, 무사히 돌아와야 한다던 여동생 수희는 그가 조국보다 더 사랑하는 유일한 존재.
기필코 살아 돌아가겠다는 열망으로 유럽 일대에서 공작을 펼치던 그는 야당 대선주자의 경제 브레인인 한국대 교수 한이섭을 포섭해 월북하란 지령을 받고 1987년 4월 서울 잠입한다. 하이섭 교수의 조교인 오광태와 친분을 쌓던 중, 광태의 부탁으로 나간 생애 첫 미팅에서 한 여자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된다.

 

 

그를 사랑한 여자 은영로


은영로 / 지수 / 호수여대 1학년


호수여대 기숙사 안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통통 뛰어다닌다.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 너무 좋은 그녀는 떡집 딸로 불린다. 기숙사에 입소하던 날, 외할머니가 싸준 떡을 돌렸기 때문이다. 열 살 때 엄마가 돌아가시고 새엄마와의 전쟁 끝에 결국 그녀는 줄곡 시골 외가에서 자랐다. 20살이 될 때까지 한 번도 그녀를 찾지 않았던 아빠가 데모하던 오빠마저 군대에 보내버렸다. 그녀는 남보다 못한 아빠를 미워한다. 어느 날 기숙사 룸메이트들과 함께 나간 방팅에서 운명적인 남자 수호를 만난다. 첫눈에 반한 영로는 수호에게 데이트 신청을 먼저 하지만 바람을 맞고 실연의 상처를 안고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피투성이가 되어 영로의 방 207호 뛰어 들어온 수호를 만나게 되고, 그를 몰래 감춰주며 치료를 시작한다. 그를 감춰준 일이 훗날 큰 화가 되어 돌아온다.

 

 

 

출처 설강화 스노우드롭 공홈


이상무 / 장승조 / 안기부 대공수사1국 팀장


오직 빨갱이 잡는 한 길로만 걸어온 남자가 있다. 치안국 경위였던 아버지는 간첩을 쫓다가 놈의 총에 맞아 돌아가셨다. 간첩 잡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자랑스러운 아들이고 싶었던 상무는 안기부에 입사한다. 하지만 간첩을 잡는 게 아니라 만드는 안기부의 형태에 환멸을 느끼며 대북 공작 전담하는 해외부서를 자원한다. 뜨겁게 사랑한 여인도 남겨둔 채. 일방적인 이별을 통보했던 그의 첫사랑 장한나와 한 팀이 되어 대동강 1호를 잡는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사랑스러운 그녀 앞에서 요동치는 심장을 부여잡고 매정하게 일에 몰두할 수 있을 것인가!


장한나 / 정유진 / 안기부 대공수사 요원


이상무의 첫사랑! 성공만을 달려온 지극히 속물적인 부모 밑에서 성장했다. 그래서 국회의원 재비를 단 아버지를 혐오해왔다. 그런 아비와 180도 다른 가치관의 남자를 만나 죽어도 좋을 사랑을 했다. 하지만 갑자기 그가 이별을 고하고 사라졌다. 그 남자를 찾기 위해 안기부 요원이 되었다. 국가안보와 국민 보호를 위해 헌신할 생각은 없다. 그저 그 남자를 찾고 싶을 뿐. 그러던 어느 날 바람처럼 사라졌던 그 남자 상무를 다시 만나게 된다.


 

출처 설강화 스노우드롭 공홈



설강화 스노우드롭 ( snowdrop ) 논란


설강화 스노우드롭 드라마는 간첩 미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군부 독재 정권을 미화와 민주화운동을 비하한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시청자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역사왜곡이라는 큰 논란 속에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라가며 상황이 심각해졌습니다. 국민청원의 동의 수는 35만 명을 넘어섰으며 청년단체 세계시민선언은 설강화 상영금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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