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마지막회 최종회 결말
닥터 차정숙 마지막회 끝으로 16회 최종회로 마무리되었다. 차정숙은 결국 본인의 삶을 위해 이혼을 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마지막회 내용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다. 닥터 차정숙 결말 최종회 줄거리를 살펴보자.
닥터 차정숙 마지막회
닥터 차정숙 빌런 아닌 빌런 서인호는 구질구질 붙잡지 않겠다며 간 이식을 설득했고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서인호는 정숙에게 아이의 엄마로 계속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병철의 합의 이혼으로 설득해 간 기증을 받게 되면서 차정숙과 서인호는 수술을 받게 되었다.
차정숙은 수술전 하루 집으로 와 집안일을 하고 가족이 먹을 반찬을 만든다. 그리고 아들딸 아기때 사용했던 용품과 사진을 본다. 차정숙이 아이들을 생각하며 편지를 쓰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가슴 아팠다.
차정숙이 아이들에게 쓴 편지 내용이 정말 가슴에 많이 와닿았다. 지금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깊은 공감과 함께 눈물을 흘렸을 것 같다.
엄마는 오늘 정민이랑 이랑이 아기 때 사진들을 봤어.
품에 안기도 겁났던 작고 예쁜 아기들이 언제 이렇게 컸을까?
엄마는 우리 아들딸이 일상의 행복을 누릴 중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먹고 싶은 걸 먹고 하고 싶은 일을 하다가 기분 좋게 잠들고 상쾌하게 일어나길 바래...
언젠가 엄마가 너희들 곁에 없더라도 엄마는 항상 너희들을 지켜 줄 거야.
그리고 엄마의 아들딸로 와 줘서 정말 고마워 말로는 다 할 수 없을 만큼 사랑한다. 엄마가
- 닥터 차정숙 16회 차정숙 편지 -
닥터 차정숙 16회에서 최승희는 결국 병원을 그만두고 본인만의 병원을 운영하기로 한다. 15회부터 급 착해져서 적응 안 되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한 아이의 엄마로 의사로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
차정숙 서인호는 수술 잘 받고 둘이 함께 법원에 가서 완벽한 이혼을 했다. 서인호는 병원장이 되었지만 함께 기쁨을 나눌 가족이 곁에 없음을 깨닫고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우리의 로이킴과 차정숙의 관계는 진전 없이 완벽한 끝맺음을 했다.
로이킴은 차정숙에게 고백했지만 차정숙은 로이킴에게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가정을 꾸리길 바란다고 했고 로이킴은 정말 시간이 지나 여자친구가 생겼다. 간 기증까지 해줄 만큼의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여자친구 생겨서 깜짝 놀랐지만 둘이 잘 되었어도 이상하겠다 싶다.
닥터 차정숙 마지막회 결말은 차정숙이 그렇게 엮여있던 관계들과 원만하고 깔끔한 마무리를 하고 본인의 삶으로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느낀다. 3년 후 정숙은 오토바이 면허증을 따고 병원을 운영하며 1층에 카페를 연다.
진료도 보고 카페에서 건강샐러드를 팔며 즐겁게 생활한다. 그리고 여전히 봉사활동을 하며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진료해 주며 평범한 일상에 감사하며 순간순간을 행복하게 산다.
닥터 차정숙 결말에 대해 많은 의견이 있었으며 내용이 산으로 가는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누구도 상처받지 않고 (서인호 빼고) 잘 마무리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출처 닥터 차정숙 마지막회 16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