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마스 드라마는 쌍둥이 형제가 아버지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입니다. 드라마 악마 판사 이후 1년 만에 안방 드라마로 복귀한 지성의 1인 2역 쌍둥이 형제의 미스터리, 추리물 드라마입니다. 아다마스 등장인물 출연진 총정리 편입니다.
아다마스 출연진
아다마스 출연진 지성을 비롯해 시지혜, 이경영, 허성태, 오대환 외에도 많은 배우분들이 열연했습니다.
아다마스 출연진 중에서 눈에 띄는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썬 역을 맡은 박혜은 배우인데요. 드라마 환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지만 심적 부담으로 여주인공이 교체되었던 사건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아다마스에서는 팀의 에이스로 최종병기로 출연하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악바리로 나옵니다.
아다마스 등장인물
하우신 / 지성 - 1인 2역 / 쌍둥이 동생 / 베스트셀러 추리소설 작가
본명은 송우신이지만 필명은 어머니 성을 따라 하우신 작가로 활동 중이다. 소설 속 주인공 같은 우신은 사람 관찰이 취미인 심리학 박사 출신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심리묘사가 탁월한 추리소설 작가로 거듭난 인물이다.
평온한 말투와 적당한 유머, 사려 깊은 성품으로 휴머니스트라 보일 수 있겠지만 그 어떤 순간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이성적인 인물이다.
자존감이 높고 곱게 자란듯 보이지만 극적인 인생사가 있다. 우신은 사생아라는 출생의 비밀이 있다. 어머니는 쌍둥이 형제를 임신한 채 아버지를 만났고 아버지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행복한 가정에서 자랐다.
15살이 되던 그 해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비극이 시작되었다. 대도 이창우가 아버지를 죽인 이유는 초라한 단돈 10만원 이삿짐 트럭 외상값이었다.
쌍둥이 형 수현에게조차 말하기 힘든 진실을 안고 살던 차 익명의 편지를 받게 되고 아버지 사건 현장에서 사라진 살해흉기가살해 흉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사라진 살해 흉기가 바로 다이아몬드 화살 아다마스다. 어머니는 오랜 지병으로 눈을 감기 전 대도 이창우가 진범이 아니란 충격적인 유언을 남기고 떠난다.
대한민국의 재벌 기업 해송그룹의 상징인 아다마스가 아버지를 죽게 한 살해 흉기다. 우신은 아다마스를 훔치기 위해 해송 그룹 권 회장 저택으로 들어간다.
송수현 / 지성 / 쌍둥이 형 / 중앙지검 특수4부 평검사
쌍둥이 동생 우신과 다르게 맘에 안들면 들이받고 보는 지랄 같은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성격 때문에 '송각하'라 불리는 중앙지검의 유명인사다. 정적인 우신과 달리 희로애락이 분명하고 동적인 인물로 감정적이면서 인간적이다.
전교 1등이라는 공부머리는 타고 났지만 성질머리가 개차반으로 삐딱선을 아슬아슬 넘나들다 엄마의 지극한 사랑 덕분에 판검사 길로 직진했다. 아버지 때문에 검사가 됐나 의심을 받지만 엄마 때문에 검사가 됐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나쁜 놈들 못된 놈들 할 것 없이 후려지고 때려 잡으니 속이 시원하다. 검사가 되고 나니 적성에 딱이다.
세상에 무서울 것 없는 수현에게도 걱정거리가 하나 있는데 바로 하나뿐인 동생 우신이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마음을 못 잡는 것을 보니 피가 식는 것 같다. 그런 우신이 한 달간 여행을 간다고 하니 한시름 덜었다 싶어 내심 기쁘다.
아버지를 죽인 사형수 대도 이창우가 누명을 쓴거라 주장하는 불청객 기자 김서희. 그녀가 두고 간 자료들을 훑다 보니 어쩌면이라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그날의 대체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었던 것인지 파보기로 했다.
은혜수 / 서지혜 / 해송그룹 장남의 아내
은국 병원 무남독녀 외동딸로 아름다운 외모와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여인이다. 온실 속에 화초처럼 곱게 자랐지만 해송 그룹의 장남과 정략결혼을 한 비운의 여인이다. 해송 그룹 차남의 연인이었던 그녀가 장남의 아내가 된 것이다. 애정 없는 결혼 생활 3년 당연했던 결과다.
아가씨로 순진무구해 보이지만 함부로 건드리면 다칠 수 있는 독기를 품은 여인이 되었다. 이 곳을 벗어나고 싶은데 어느 날 남편 현조 입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되면서 은혜수 그녀가 은밀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해송을 벗어날 수도 무너뜨릴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해송원에 들어온 우신과 맞닥뜨린 혜수는 아다마스를 훔치러 왔다는 하우신을 돕는 듯 보인다. 과제까지 던져주는 그녀의 속마음은 무엇일까?
김서희 / 이수경 / TNC 사회부 기자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기어이 성격대로 하고야 마는 정의로운 열혈 기작다. 생글생글 웃는 얼굴을 하고 있지만 성깔이 보통이 아니다. 새 미래당 황병철 의원 취재 가는 판마다 이름 석자가 거론되는 통에 기사를 작성하다 보니 황병철에 대해 빠삭해졌다. 그놈이 대통령이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 대통령이 되면 사형집행 재개로 억울한 그가 죽을 것이다.
22년 전 대도가 저지른 유일한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증언때문에 사형수가 되었다. 하지만 모두 거짓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때부터 더욱 정의에 집착하게 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용기를 내어 수현을 찾아갔고 그와 함께 다시 사건을 파게 된다. 하지만 알린 순간 모든 비극의 서막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권회장 / 이경영 / 해송 그룹 회장
고개 숙이는 법은 배운적 없지만 고개 숙이게 만드는 인간들의 모가지를 끊어버리면 그만이다. 권위에 심취한 오만함을 가진 제왕으로 내 말은 모두 법이 되며 따르기만 하면 된다. 정치, 경제, 법조계 대한민국 모든 곳에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대통령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실세다.
젠틀한 노신사로 보이지만 속내는 싸이코패스 같은 냉혈인간이다. 권 회장은 회고록을 남기기 위해 우신을 대필 작가로 해송 그룹의 저택 해송원으로 들였다. 우신의 미소는 권 회장의 죽은 아들과 많이 닮았다. 그래서 더욱 권 회장은 우신에게 흥미로움을 느끼고 자꾸 눈길이 가게 된다.
최총괄 / 허성태 / 해송 그룹 저택 보안 총괄 책임자
명령에 죽고 명력에 사는 거친 말투 산전수전 다 겪은 상남자다. 불같은 성질과 툭툭 내뱉는 막말로 거칠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여린 남자다. 본인 스스로도 약점이라 느껴 오히려 더욱더 나쁜 놈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해송 그룹의 사주로 내부고발 파면과 거액의 연봉과 맞바꿨다. 해송그룹 권 회장 저택의 보안 총괄 책임자로 성실하게 2년째 근무 중이다. 하지만 조용하던 저택에 우신이 나타나면서 여기 저기 들쑤시고 다니며 조력자가 되어달라고 한다.
이팀장 / 허성태 / 해송 그룹 비밀조직 팀 A의 수장
해송 그룹의 해결사로 해송에 방해가 되는 인물들을 처리한다. 특수부대 군출신으로 승진 가도를 달리는 엘리트 요원으로 능력을 인정받아 송해 그룹의 넘버 3이 되었다.
소리 없이 웃는 서늘한 미소로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죽여 버릴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늘 여유롭다. 하지만 왠 평검사가 22년 전 사건을 파헤치겠다 쑤시고 다닌다. 22년을 기다렸는데 아직은 이창우를 살려두어야 한다.
썬 / 박혜은 / 통제불능 팀 A의 에이스
윤비서의 여동생으로 본명은 윤 선으로 썬으로 활동하고 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에 천하 권집사 마저 두 손 두 발 다 들은 악바리로 길들여지지 않았다. 거친 듯 길들여지지 않은 성격 탓에 일찌감치 팀 A로 박탁되어 이름을 떨치자 현재 좌천당해 자숙 중이다.
일처리는 깔끔하지만 타깃을 고통스럽게 죽이는 스타일 때문에 좌천당했다. 자숙 중 특수 본관 팀 A의 대결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썬이 호출된다.
출처 아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