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로운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첫 방송하였습니다. 배드민턴이라는 스포츠 속에서 벌어지는 스물다섯 청춘들의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배드민턴이라는 스포츠 주제의 등장으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등장인물, 몇부작,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출연진으로는 박주현, 채종협 주연과 박지현, 김무준, 서지혜 등 새로운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박지현은 안효섭과 열애설의 주인공이기도 하여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박주현 배우는 처음 보는 얼굴이라 드라마에서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궁금합니다.
스물다섯이라는 나이가 낯설지 않아 더욱 반가운 마음이 드는것 같습니다. 갑자기 배도커플이 생각나네요. 오늘은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이야기니 드라마 정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방송 2022년 4월 20일 ~ 6월 9일 (예정)
KBS2 수목드라마
수. 목 오후 9:50
몇부작 16부작
극본 허성혜
연출 조웅, 구성준
출연진 박주현, 채종협, 박지현, 김무준, 서지혜 외
스트리밍 웨이브, 디즈니 플러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허성혜 극본으로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와 내일 그대와의 작가로 영화 정직한 후보 등을 집필하였습니다.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 선수와 운동이 직업이라 돈만 받으면 된다고 생각한 박태준 선수가 그리는 로맨스입니다.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와 두 선수의 로맨스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혼합복식조, 박태양 박태준 선수! 두 선수 사이에 흐르는 핑크빛 기류! 같이 땀 흘리며 뛰다 보면 정도 들고 눈도 맞고 하나 봐요. 사랑의 힘 아니겠습니까! 철없던 박태준 선수는 최근 슈퍼루키로 놀라운 성장을 하였습니다. 두선수의 빛나고 격렬한 경기를 보면 우리도 한 번쯤은 이렇게 가슴이 터질 듯 세상을 무작정 뛰어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뜻
드라마 제목의 493km는 2103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배드민턴 스매시 세계 최고 속도입니다. 속도의 단위는 km/h였지만 제목에는 길이의 단위 km를 사용하였습니다. 아마도 여주인공의 박태양 선수가 스매시의 천재였던 설정에 맞춰 제목이 지어진 건 아닌지 예상해봅니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등장인물
박태준 / 채종협
누나의 그늘에 가려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 태준이다. 재능 있다. 열심히 하면 잘 될거다라는 소리를 질리게 들었지만 다 의미 없다. 못하는 실력이 아니어서 실업팀까지 왔다. 더 이상의 꿈도 희망고문일 뿐이고 직업으로 돈 받으며 편하게 지내고 싶다. 왜 관절 나가고 근육 찢어지고 운동을 하며 내 인생을 바쳐야 하는지 모르겠으니까. 하지만 박태양을 만나고 생각이 바뀌었다. 그 친구에게는 남자로서도 운동선수로서도 도움이 되어주고 싶다. 그래서 강해지고 싶다. 강한 파트너로 강한 남자 친구로 태양의 뒤에 듬직하게 버티고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태양이가 신나서 공치는 것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너무 예쁘니까.
박태양 / 박주현
스매시의 여왕이자 올림픽 유방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었다. 뇌물 논란으로 운동을 쉬었던 3년 운동선수에서 일반인이 되어버린 체력과 근육들. 다시 찾기 위해 노력해서 3년 전 나를 다시 찾는 게 지금의 목표다. 하지만 운동선수에게 한번 지나간 불꽃같은 전성기는 두 번 다시 되돌아오지 않는 가는 것쯤은 안다. 불가능이라는 것도. 하지만 난 운동밖에 없어 포기가 되지 않는다.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성공하고 싶은 게 아니라 그냥 지난날의 나를 이겨내고 싶은 거니깐. 3년 전 내가 운동을 그만뒀던 이유 그 잊고 싶은 기억을 이겨내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다.
박준영 / 박지현
한순간의 사고로 모든것이 끝났다. 선수 시절 내 끝이 어디일지 항상 궁금했다. 내가 과연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올림픽 2관왕? 3관왕? 하지만 20대에 선수 생활을 접게 되었다. 한순간의 사고! 가지고 있던 돈을 몽땅 들고 외국으로 갔다. 운동밖에 몰랐기에 여행 한번 못 가봤었는데 이 돈이나 실컷 다 써볼 테다. 그런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운동 없는 세상도 얼마든지 재밌다. 지금은 스페인이지만 곧 한국으로 간다. 대학원도 다니고 싶고 교수도 하고 싶다. 대표팀 감독이 나의 최종 목표니깐.
육정환 / 김무준
배드민턴으로 아시아를 제패한 남자.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해 건강 때문에 시작한 운동이었다. 나를 무시한 놈들을 하나씩 제치다 보니 국대가 되어 있었다. 사람들은 내가 타고난 천재인 줄 알지만 나는 인간 승리한 케이스다. 올림픽 금메달을 따면 자서전을 한번 써보려고 한다. 그런데 박태준이 덤비네. 나 육정환이야! 아, 난 연애는 관심 없다. 운동하는 여자라면 더더욱 그렇다. 나랑 경쟁하려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정이 떨어진다.
이유민 / 서지혜
나 이유민과 파트너 하면 운이 튼다고해서 사람들은 나를 행운의 여신이라고 부른다. 나랑 파트너 했던 애들 모두 지금 다 태극마크를 달았다. 하지만 열 받는데 남 좋은 일만 시키는 팔자로 자타 공인 재수 더럽게 없다. 열 받고 속이 부글부글 끓지만 겉으로 쿨한척한다. 자존심 상하니깐. 그런데 이런 날 알아봐 주는 남자가 생겼다. 육정환! 다른 남자 선수들이랑 뛸 때는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육정환에게 느꼈다. 타고난 척하지만 진짜 노력파라는 것을 알기에 멋있어 보인다. 절대 짝사랑은 아니다.
이영심 / 조수향
금메달을 땄고 지금은 실업팀에 있다. 잘나가는 축구 스타가 전남편은 맞지만 자꾸 내 앞에서 전남편 이야기를 하면 열 받는다. 이혼한 지 2년 차 넘었고 그 자식이 사랑하는 딸을 데려갔고 양육권도 다 가져갔다. 눈이 뒤집히면 한 성깔 하는 성격이지만 우리 딸에게만큼은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다. 그 목표로 열심히 운동하는 거다. 아! 이혼 사유는 전 남편 그 자식이 은퇴하고 내조하라고 강요해서다. 난 운동선수 남편 내조나 하려고 뼈 빠지게 운동하는 게 아니니깐!
연승우 / 최승윤
실업팀의 주장이다. 비록 2군이긴 하지만 국대에 몸담아 봤다. 지금은 당연히 후배들에게 서서히 밀리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여전히 운동이 좋아서 현역으로 계속 더 뛰고 싶다. 이런 나에게 영심이는 네가 뛰고 싶을 때까지 뛰라고 말해주는 친구다. 영심이와 십 년을 넘게 함께 운동을 했고. 영심이 시집가는 것도 아이를 낳는 것도 이혼하는 것도 모두 지켜봤다. 친구로라도 지내고 싶어 고백 한번 못해봤는데. 이제 용기를 한번 내볼까 한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라켓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된 배드민턴 소재 드라마로 소년단이 아닌 스물다섯 청춘들의 로맨스를 볼 수 있습니다. 배드민턴 실업팀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배드민턴 스포츠와 로맨스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